‘제5회 광주 어린이 시인학교’
동구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30일까지 진행
2026년 01월 29일(목) 14:35
‘제5회 어린이 시인학교’ 프로그램 모습. <광주시 동구 제공>
‘모든 사람은 시인으로 태어난다’는 말이 있다. 누구에게나 시적 감수성이 내재돼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순수함과 감성을 잃어버린 나머지 시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가기 일쑤다.

어린이 시인학교가 열려 눈길을 끈다. 이달 30일까지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펼쳐지는 ‘제5회 광주 어린이 시인학교’가 그 것. 강사로 문봄 시인과 진현정 시인이 나서 프로그램을 이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어린이 시인학교’는 광주 동구가 마련했으며 어린이들이 시를 통해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동시를 쓰는 창작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문병란 시인의 삶과 시에 담긴 정신을 함께 나누며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게 된다.

박영신 팀장은 “문병란 시인의 집에서 진행디는 어린이 시인학교는 장소성을 내재한 공간에서 이뤄진다는 특징 외에도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언어와 시어로 생각을 표현하는 데 특지을 두고 있다”며 “전문 강사들과 함께하는 문학 프로그램을 매개로 어린이들의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이 기사는 광주일보 홈페이지(img.kwangj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img.kwangju.co.kr/article.php?aid=1769664900795019007
프린트 시간 : 2026년 01월 29일 19:0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