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효과에 유통업체 매출 6.8% 증가
사용처 제외 대형마트만 하락
지난해 이재명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소비 심리 개선에 집중하면서 주요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제외됐던 대형마트의 경우 유일하게 매출이 하락했다.
28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5년 연간 및 1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모두 늘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업체는 지난해 상반기 중 전국적인 소비침체 장기화 현상이 지속되며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지만,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민생 안정책 마련 등의 효과로 플러스 전환했다.
오프라인 업태별로 백화점이 4.3%로 가장 큰 매출 증가폭을 보였고, 준대규모점포(0.3%), 편의점(0.1%) 등에서도 매출이 신장했다. 특히 백화점과 편의점은 지난해 하반기들어 7월부터 연말까지 6개월 연속 매출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대형마트만 매출이 4.2% 줄었다. 대형마트는 지난해 1월과 10월 등 명절 대목이 아닌 경우 매월 마이너스 성장했는데, 이는 지난해 하반기 소비쿠폰 등으로 소비심리가 소폭 개선되는 과정에서도 쿠폰 사용처에서 대형마트가 제외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온라인 유통업체들의 매출은 11.8% 증가했다. 매년 온라인 채널을 이용한 소비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식품(17.5%), 가전·전자(7.2%), 서비스·기타(29.1%) 등 대부분 상품군에서 매출이 늘었다.
최근 5년간 주요 유통업체들의 매출 성장은 대부분 온라인 유통업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가 주요 26개 유통업체의 최근 5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출은 연평균 6.7% 늘었다. 오프라인이 2.6%, 온라인은 10.1% 증가했다.
오프라인 매출동향은 백화점·대형마트 등 주요 오프라인 유통업체 15개사의 월간 매출액을, 온라인 매출동향은 쿠팡·네이버 등 11개사의 월간 거래액을 조사한 결과다. /장윤영 기자 zzang@
28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5년 연간 및 1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모두 늘었다.
오프라인 업태별로 백화점이 4.3%로 가장 큰 매출 증가폭을 보였고, 준대규모점포(0.3%), 편의점(0.1%) 등에서도 매출이 신장했다. 특히 백화점과 편의점은 지난해 하반기들어 7월부터 연말까지 6개월 연속 매출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대형마트만 매출이 4.2% 줄었다. 대형마트는 지난해 1월과 10월 등 명절 대목이 아닌 경우 매월 마이너스 성장했는데, 이는 지난해 하반기 소비쿠폰 등으로 소비심리가 소폭 개선되는 과정에서도 쿠폰 사용처에서 대형마트가 제외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5년간 주요 유통업체들의 매출 성장은 대부분 온라인 유통업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가 주요 26개 유통업체의 최근 5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출은 연평균 6.7% 늘었다. 오프라인이 2.6%, 온라인은 10.1% 증가했다.
오프라인 매출동향은 백화점·대형마트 등 주요 오프라인 유통업체 15개사의 월간 매출액을, 온라인 매출동향은 쿠팡·네이버 등 11개사의 월간 거래액을 조사한 결과다. /장윤영 기자 zz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