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의 계절…전남 수액 채취 시작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됐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광양 백운산, 구례 지리산 등을 중심으로 9개 시·군 505개 농가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에 들어간다.
올해는 6885㏊에 걸쳐 있는 10만 8000그루의 고로쇠 나무에서 160만 3000ℓ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약 20% 늘어난 규모다.
고로쇠 수액은 밤 최저기온이 영하 2.1도 이하에서 낮 최고기온이 10.6도 이하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야 채취할 수 있는데,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 기온 등으로 채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남도는 3월까지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 채취를 통해 농가당 1200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104개 농가가 226㏊에 걸쳐 채취하는 고로쇠 수액의 경우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를 통해 직불금을 지원받게 돼 2억 4800만원의 별도 소득을 올리 수 있게 된다.
고로쇠 수액은 한 통(18ℓ)당 5만~7만원 수준이다. 소비자 기호에 맞게 다양한 규격(0.5ℓ~18리터)으로 판매된다. 판매는 ▲순천 농협 서면지점 ▲광양 백운산 고로쇠약수영농조합법인 ▲담양 산심영농조합법인 ▲구례 고로쇠영농조합 ▲장성 남창고로쇠 영농조합법인 등에서 이뤄진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광양 백운산, 구례 지리산 등을 중심으로 9개 시·군 505개 농가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에 들어간다.
올해는 6885㏊에 걸쳐 있는 10만 8000그루의 고로쇠 나무에서 160만 3000ℓ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약 20% 늘어난 규모다.
전남도는 3월까지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 채취를 통해 농가당 1200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104개 농가가 226㏊에 걸쳐 채취하는 고로쇠 수액의 경우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를 통해 직불금을 지원받게 돼 2억 4800만원의 별도 소득을 올리 수 있게 된다.
고로쇠 수액은 한 통(18ℓ)당 5만~7만원 수준이다. 소비자 기호에 맞게 다양한 규격(0.5ℓ~18리터)으로 판매된다. 판매는 ▲순천 농협 서면지점 ▲광양 백운산 고로쇠약수영농조합법인 ▲담양 산심영농조합법인 ▲구례 고로쇠영농조합 ▲장성 남창고로쇠 영농조합법인 등에서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