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값 잡는다”…미국산 신선란 224만개 수입
aT, 설 명절 전 공급 예정
2026년 01월 25일(일) 19:20
미국산 신선란 1항차 물량이 지난 23일 인천공항에 적재돼 있다. <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라 급등한 계란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미국산 신선란을 수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미국산 신선란 수입은 정부가 물가 안저을 위해 지난 7일 정부의 신선란 224만개 수입 방침을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 23일 1항차 물량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aT는 국내 검역조건을 충족하는 신선란 공급을 위해 대한항공과 긴급 타진을 통해 미국 청정지역의 공항과 직접 연결하는 전용 화물기를 운영하기로 했다.

aT가 이행하는 신선란 초도물량 112만여개는 미국 USDA(농무부)가 검증한 미국산 백색란 A등급 L사이즈(56.7g 이상) 계란이다. 앞서 도착한 1항차 물량에 이어 1월 27일까지 2항차 물량도 분할 인수하고 있다.

도착한 계란은 국내 지정 국제공인검정회사를 통해 기준에 맞는 검사를 실시하고, 보관 온도 조건을 기존 4~12도에서 0~10도로 강화한다. 또 한글 표시사항 부착 의무화 등 유통 과정도 관리해, 다가오는 설 명절 전까지 주요 유통업체와 식재료 업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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