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스, 박정아·시마무라 올스타전 출격
25일 춘천 호반체육관…티켓 예매 1분 만에 매진
2026년 01월 22일(목) 19:25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별들의 잔치’ 프로배구 올스타전이 어느덧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은 팬 투표(70%)와 선수단·미디어 투표(각 15%)를 합산해 선발된 선수들이 K-스타와 V-스타로 나뉘어 맞붙는 축제다.

올해는 예년보다 높아진 티켓 가격에도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될 만큼 열기가 뜨겁다.

AI페퍼스에서는 두 명의 선수가 올스타 무대를 밟는다.

베테랑 ‘클러치 박’ 박정아(OH)가 V-스타에 합류해 통산 12번째 출전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쿼터 시마무라(MB)는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명단에 합류하면서 페퍼스의 ‘두 별’이 춘천 무대를 밝히게 됐다.

다만 주장 고예림(OH)이 손가락 부상으로 하차하면서, 정관장 박혜민이 대체 선수로 합류했다.

본 경기는 오후 3시, 사전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서브킹·퀸 콘테스트’와 ‘베스트 리베로 콘테스트’ 등 이벤트가 팬들을 맞는다. 역대 여자부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 최고 기록은 13-14시즌 카리나(IBK기업은행)의 시속 100㎞로, 시마무라를 포함한 참가자들이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이번 올스타전에 나서는 선수들 가운데 남녀부를 통틀어 가장 많이 올스타 무대를 밟은 선수는 17회 출전에 빛나는 양효진(현대건설)이다.

양효진은 08-09시즌부터 도쿄 올림픽 예선에 따른 미개최 시즌(19-20)을 제외하고 17시즌 연속 올스타에 선발됐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기자단 현장 투표를 통해 ‘세리머니상’과 ‘MVP’ 수상자가 결정된다.

팬들과 함께 추억을 쌓는 무대도 마련된다. 이번 올스타 테마곡 ‘푸른 호수 춘천 하늘 아래’의 안무 공모전에 선정된 팬 3팀이 원하는 선수들과 함께 올스타 무대에서 안무를 선보인다.

‘MVP 맞히기’, ‘춤신춤왕 퀴즈’ 등 경기장 이벤트와 야외 부스 행사도 펼쳐진다. 팬들을 위해 타이틀 스폰서 진에어가 항공권 200매를 지원한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
이 기사는 광주일보 홈페이지(img.kwangj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img.kwangju.co.kr/article.php?aid=1769077500794771008
프린트 시간 : 2026년 01월 22일 23:2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