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실패 돌아보고 새 시즌 도약 준비
코칭스태프 전략 세미나 개최
2026년 01월 20일(화) 20:00
지난 19일 챔피언스 필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KIA의 ‘2026 시즌 코칭스태프 전략 세미나’.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출발에 앞서 냉정하게 실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KIA는 지난 19일 챔피언스 필드 대회의실에서 ‘2026 시즌 코칭스태프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최준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 1군·퓨처스·잔류군 기술코치, 트레이닝 코치, 전력분석 코치, 프론트 등 총 38명이 세미나에 참여해 팀 전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우승팀에서 8위로 추락한 지난 시즌을 냉철하게 분석하는 시간도 있었다.

KIA는 지난 시즌 데이터와 지표를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파트별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목표를 수립했다.

세미나를 주관한 최준영 대표이사는 “지난 시즌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상황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우리 모두가 반성해야 한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올 시즌을 철저히 준비해 다시 한번 도약을 하기 위한 약속의 자리이다”며 “프론트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고, 선수단도 잘 준비해 무너진 팬들의 자존심을 다시 한번 세워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명예 회복을 목표로 새 시즌을 준비하는 이범호 감독은 “코칭스태프 모두가 세미나 준비를 잘 해주었다. 그러나 프로는 결국 성적으로 증명해야 하는 자리이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우리 모두가 합심해 반드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겠다”며 “개인보다 팀을 우선으로 하는 팀워크와 결속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정상에 설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력 강화를 위한 방향을 설정한 KIA는 22일 스프링캠프를 위한 여정에 나선다. KIA 스프링캠프 선수단은 도쿄를 거쳐 1차 캠프지인 일본 가고시마현 아마미오시아로 이동해 25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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