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청년 사장’ 2년째 감소
30대 이하 사업체 대표자 1년 새 1054명↓
40대 줄고 50대·60대 이상 대표자는 늘어
제조업 청년 사장 370명 줄어 감소율 최고
광주 사업체 종사자 감소율 전국 최고
40대 줄고 50대·60대 이상 대표자는 늘어
제조업 청년 사장 370명 줄어 감소율 최고
광주 사업체 종사자 감소율 전국 최고
![]() <자료:국가데이터처> |
불경기에 청년 창업 문턱이 높아지면서 광주·전남 30대 이하 사장이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가데이터처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광주·전남 30대 이하 대표자 사업체는 6만4956개로, 전년(6만6010개)보다 1.6%(1054개) 감소했다.
광주 30대 이하 사장은 1년 새 3만2651명에서 3만2097명으로 1.7%(554명) 줄고, 전남은 3만3359명에서 3만2859명으로 1.5%(500명) 감소했다. 30대 이하 대표자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15.9%에서 2024년 15.2%로 줄었다.
광주·전남 40대 대표자는 10만2626명으로, 전년보다 3.8%(4103명) 감소했다.
반면 50~60대 이상 사장은 같은 기간 증가했다.
50대 대표자는 13만8942명에서 14만1548명으로 1.9%(2606명) 늘었고, 60대 이상은 10만4763명에서 11만9314명으로 13.9%(1만4551명)나 증가했다.
광주·전남 30대 이하 대표자는 2022년(6만7864명)부터 2년 연속 감소 추세다. 60대 이상 대표자는 관련 조사를 한 2020년(9만4869명)부터 4년 연속 늘어왔다.
광주에서 30대 이하 청년 사장은 제조업 부문에서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제조업 30대 이하 대표자는 1004명으로, 1년 새 11.9%(135명) 감소했다. 이어 부동산업 11.4%, 수도·하수·폐기물 처리·원료 재생업 11.1%, 사업시설 관리·사업지원·임대 서비스업 10.7%, 농림어업 8.3%, 숙박·음식점업 6.8%,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 6.7% 순으로 감소율이 높았다.
30대 이하 대표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산업은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 공급업(22.4%·254→311명)이었고, 운수·창고업(6.4%), 협회·단체·수리·기타 개인 서비스업(5.4%),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3.6%) 등이 뒤를 따랐다.
전남에서도 제조업 청년 사장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제조업 30대 이하 대표자는 1664명에서 1429명으로, 14.1%(235명) 줄었다. 농림어업 11.2%,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 11.1%, 수도·하수·폐기물 처리·원료 재생업 11.0%, 사업시설 관리·사업지원·임대 서비스업 7.1% 등이 뒤를 이었다. 30대 이하 대표자가 늘어난 산업은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 공급업(43.5%·1459→2094명), 정보통신업(4.9%), 금융·보험업(4.7%),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3.4%) 등이었다.
같은 기간 전국 사업체 종사자 수는 0.8% 늘었지만, 광주는 줄었다. 광주 사업체 종사자는 전년보다 0.8%(5147명) 줄어든 67만3601명으로, 광주 감소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1년 새 사업체 종사자가 줄어든 지역은 광주와 대구, 서울, 대전 4곳뿐이다. 전남 종사자는 1.3%(1만1252명) 증가한 89만9604명으로 집계됐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15일 국가데이터처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광주·전남 30대 이하 대표자 사업체는 6만4956개로, 전년(6만6010개)보다 1.6%(1054개) 감소했다.
광주 30대 이하 사장은 1년 새 3만2651명에서 3만2097명으로 1.7%(554명) 줄고, 전남은 3만3359명에서 3만2859명으로 1.5%(500명) 감소했다. 30대 이하 대표자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15.9%에서 2024년 15.2%로 줄었다.
반면 50~60대 이상 사장은 같은 기간 증가했다.
50대 대표자는 13만8942명에서 14만1548명으로 1.9%(2606명) 늘었고, 60대 이상은 10만4763명에서 11만9314명으로 13.9%(1만4551명)나 증가했다.
광주·전남 30대 이하 대표자는 2022년(6만7864명)부터 2년 연속 감소 추세다. 60대 이상 대표자는 관련 조사를 한 2020년(9만4869명)부터 4년 연속 늘어왔다.
30대 이하 대표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산업은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 공급업(22.4%·254→311명)이었고, 운수·창고업(6.4%), 협회·단체·수리·기타 개인 서비스업(5.4%),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3.6%) 등이 뒤를 따랐다.
전남에서도 제조업 청년 사장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제조업 30대 이하 대표자는 1664명에서 1429명으로, 14.1%(235명) 줄었다. 농림어업 11.2%,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 11.1%, 수도·하수·폐기물 처리·원료 재생업 11.0%, 사업시설 관리·사업지원·임대 서비스업 7.1% 등이 뒤를 이었다. 30대 이하 대표자가 늘어난 산업은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 공급업(43.5%·1459→2094명), 정보통신업(4.9%), 금융·보험업(4.7%),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3.4%) 등이었다.
같은 기간 전국 사업체 종사자 수는 0.8% 늘었지만, 광주는 줄었다. 광주 사업체 종사자는 전년보다 0.8%(5147명) 줄어든 67만3601명으로, 광주 감소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1년 새 사업체 종사자가 줄어든 지역은 광주와 대구, 서울, 대전 4곳뿐이다. 전남 종사자는 1.3%(1만1252명) 증가한 89만9604명으로 집계됐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