知天命의 丙午年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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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병오년(丙午年)은 12지 동물 중에서 붉은 말(赤馬)의 해입니다. 세 번째 천간인 병(丙)은 오행상 양(陽)의 불(火)로써, 가장 맹렬한 화세로 타오르는 태양의 불 또는 쇠를 녹일 정도의 뜨거운 용광로의 불을 뜻합니다.
일곱 번째 지지인 오(午) 역시 오행상 양(陽)의 불(火)로써, 만물을 밝혀 주고, 성장케 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화(火)는 오상(五常)으로써는 예의범절을, 오덕(五德)으로써는 구성원간의 화목과 순응을, 오륜(五倫)으로써는 친밀함을, 오방(五方)으로써는 남방을, 오색(五色)으로써는 붉음(赤)을, 오음(五音)으로써는 치(徵)를, 오제(五帝)로써는 신농씨(神農氏)를, 오신(五神)으로써는 주작(朱雀)을, 오성(五星)으로써는 화성(火星)을, 계절상으로는 여름을 각각 상징합니다.
말(午)은 본래, 십이지 동물 중에서 네 발 달린 짐승이지만,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사상에서는, 신라의 천마총(天馬塚) 고분 벽화에서도 ‘상제(上帝)가 타고 하늘을 달린다는 말’의 뜻인 ‘천마(天馬)’로 잘 나타나 있다시피, 용(辰)이나 닭(酉)처럼 천상을 날아올라 천기(天機)와 통하는 상서로운 동물로 여겨 왔습니다.
말(午)의 기본적인 성질이나 속성을 살펴본다면, 그 체질은 강인하며, 영리할 뿐만 아니라 인간 친화적이며, 순치(馴致)됨으로써 옛날의 일상생활에 있어서 매우 유익한 동물이었습니다. 건강한 몸과 넘치는 활력 그리고 지칠 줄 모르는 지구력은 역동적인 발전의 기개(氣槪)와 강력한 추진력 그리고 왕성한 활동을 표징한다고 하겠습니다.
천간(天干) 병화(丙火)와 지지(地支) 오화(午火)의 기운이 어우러진 병오(丙午)는 작렬하는 태양 아래 쉼 없이 질주하는 대낮의 박진감 넘치는 붉은 말(赤馬)로도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천체상의 순행 주기의 하나인 이십팔 수(宿)의 기운을 담고, 육십 갑자의 순환 원리에 따라, 찾아온 병오년은 불멸과 최강의 심벌로 삼을 수 있는 태양의 신성(神聖)과 범우주적인 기운을 머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붉은 말(赤馬)의 해에는, 태초의 신비에 싸인 유사(有史) 이래, 북방의 초원에서 발원하여 아시아 대륙을 누비며, 천하를 호령하던 마상(馬上)의 선조들이 이룩한 신화 창조의 혼과 힘이, 반만 년의 세월 동안 면면히 이어온 기마 유목 민족 후예들의 혈통 속에서, 웅혼한 기상과 용맹스런 정신으로 부활하여, 국운 흥성과 민생 회복의 간절한 염원을 성취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함으로써, 일불현형(一不現形)의 대동 세계(大同世界)를 이룩할 것입니다.
子 48,60년생 까치가 정원수에 앉아 깃을 치니, 길사가 끊이지 않고 계속될 것인 바 기쁜 일을 받아들이면서도 초심을 잃지 않음이 중요하느니라. 72,84년생 문서의 계약에 있어서 여러 가지 변수들이 보인다. 주어진 정보에 대해서 얼마나 치밀하게 조사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평범한 이익이냐 아니면, 파격적인 치부(致富)냐의 갈림길에 서게 되리라. 96년생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한다 하였으니, 찬스는 순간이요, 그것을 바라보는 눈은 무수하도다. 기민한 동작과 눈치가 판을 치고, 그 상황을 역이용하려는 이도 나타날 것이니, 오로지 예리하게 판단하면서 실시간으로 변하는 자료 앞에서 세련된 순발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08년생 예정된 진로를 따라 실행하는 과정에서, 곁가지에 대해 호기심을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을 전제로, 초지일관한다면, 거두어들인 실속 앞에서 매우 흡족해하리라.
丑 37,49년생 상대와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고, 꼭 지키도록 하라. 그 이행 사실 자체가 행운의 열쇠를 쥐게 할 것인지의 여부를 좌우하는 관건이 되리라. 더 나아가 향후의 인생 전반에 걸쳐서 크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61년생 배가 물살을 따라 자연스럽게 떠가니, 매사가 순조롭기 그지 없겠으나, 해저에 숨은 암초를 의식한 조심성도 필요한 때이다. 73,85년생 동행하는 사람들 속에 귀인이 있으니, 대하는 사람마다 다정하면서도 진지하게 상대의 말을 경청할 필요가 있다. 대상자를 제대로 찾아낸다면, 향후의 삶의 행로에서 지대한 영향을 받으면서 급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셈이다. 97년생 만수산에 구름 모이듯 한다 하였으니, 기회의 요소들이 이중 삼중으로 겹쳐 있는 판세이다. 세상의 사회적 통념과 상식하에서 주어진 여건과 양상을 제대로 인식하면서 대처한다면, 기회를 행운으로 연결시킬 수 있으리라.
寅 38년생 말 꼬리에 붙은 파리가 천리를 간다 하였으니, 자신의 운명을 대전환시킬 수도 있는 횡재수가 보이므로 세심히 찾아 볼 일이다. 합리적이고 시의적절한 감각과 세상살이의 경험에서 우러 나온 시각으로 두 눈 똑똑히 뜨고 살펴보면, 그것의 실체는 어렵지 않게 드러나리라. 그 이후의 몫은 불문가지(不問可知)이니라. 50,62년생 해야 할 일들을 미루다가는 낭패를 보게 될 수도 있으니, 차라리 서둘러서 미리 처리해 버리는 것이 더 유리한 단계이다. 과정상의 번거로움과 난감함을 이겨낸다면, 그에 따른 양상의 변화는 반전 자체가 되리라. 74,86년생 적당한 햇볕과 강우가 조화를 이루니, 논밭이 옥토가 되어 가는구나! 하늘과 땅이 돕는 가운데, 사람의 노력까지 가미된다면, 풍작을 기약할 수 있겠다. 98년생 주체적인 판단으로 일관한다면,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운을 잡는 다양한 경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니 매사의 대인 관계에 정성을 다함이 바람직하다.
卯 39,51,63년생 함께 어울리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많은 이익을 얻는다.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결정적인 해가 될 것이다. 75년생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만, 급하게 서두르다 보면 체할 수도 있는 법이거늘, 아무리 바쁜 일이 있다 하더라도 순서와 체계를 잡아서 처리해야 할 마당이다. 기회가 왔다 하더라도 성급한 마음이 앞선다면 오히려 그 기회를 접하지 아니함만 못하기 때문이다.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는 인내심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그 호기를 감당하는 능력 여부임을 명심하자. 87년생 매를 꿩으로 볼 수도 있음을 주의해야겠다. 유능한 인물을 하찮게 여긴다거나 결정적인 핵심 가치를 대수롭지 않게 보는 실수를 범하지 않는다면, 알찬 성과가 풍성하리라. 99년생 논밭을 경작하는 일은 안전하기는 하되 평범한 생활인에 불과하겠지만, 몸을 던져 바다에 뛰어드는 일은 부담스럽겠지만, 파격적인 대전환의 발판이 되어 줄 것이다.
辰 40년생 던져 놓은 그물에는 고기가 가득할 것이며, 뿌려 놓은 씨앗은 무럭무럭 자랄 것이니, 만선의 귀항과 넘치는 곡식 창고는 따 놓은 당상이로세! 52,64년생 비가 그치면 반드시 눈부신 무지개가 펼쳐질 것이니, 현재의 상황을 바라 보고만 있지 말고 그 다음 단계의 변화에 대응할 면밀한 준비와 각오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 예상되는 위상에 걸맞는 바를 하나부터 열까지 빈틈없이 챙겨 둔다면, 성공의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다. 76,88년생 먼저 앞서가는 것보다 차분하게 기다리면서 시간을 두고 버텨내야만 하는 시기가 많다. 하지만 그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하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는다면 오히려 득이 되리라. 00년생 그 동안 세월을 두고 누적되어 왔던 일들이 하나 둘 씩 가닥이 잡히고, 해결되어 갈 수 있는 운로이다. 묵혀 두었던 일들이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의 정리 단계에서 다소 혼선을 빚거나 누락할 수도 있으니, 꼼꼼히 챙겨서 완전성을 도모하자.
巳 41,53년생 물고기가 물을 만나고, 양이 푸른 초원에 들어서니, 이제야 비로소 살 길이 열리는구나! 불필요한 호기심으로 인한 변동을 꾀하지 않는다면, 태평스런 가운데 이어지는 복록을 마음껏 누릴 것이다. 65년생 겉보기에 좋고 편리한 것만을 택하려 하지 말라. 중천에 떠 있던 태양이 서산으로 넘어가고 나면 달이 뜰 것인 즉, 그 때에는 정반대의 처지에 봉착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시각과 생각 뿐만 아니라, 차원 높은 구상과 예견까지 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한 판세에 놓여 있다. 77년생 기대했던 시기보다 다소 더디게 마무리될 수도 있는 시세이다. 하지만 늦은 만큼 그 효력이 누적되어 더 많은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결국 생산성이 제고되리라. 89,01년생 모사는 사람에게 있고, 성사는 하늘에 있다 하였으니, 현재 임하는 일에 여러 가지 방도를 세우면서 성심을 다하라. 그러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성과를 배가시킬 복운(福運)까지 가세하리라.
午 42년생 묵은 낙지 꿰듯한다 하였으니, 매사가 몹시 수월하게 추진될 것이다. 그 동안 얽히어서 난감했던 일들이 실타래 풀리듯 하나하나 가닥이 잡히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결실들까지 수확하게 되리라. 54,66년생 물도 모이면 바다에 이른다 하였으니, 작은 힘도 합하면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협동 정신과 연대 의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운로이다. 함께하는 과정에서 생산적인 국면이 조성되는 모양새이니라. 78,90년생 도움의 손길을 청하는 사람을 망설이지 말라. 상호 간의 인연법에 따른 사건이며, 인사가 만사임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02년생 그런대로 양호하지만, 일정 부분에 있어서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새로운 내용의 유입이 예상된다. 가변적이고 불투명한 형국이지만, 최종적으로는 만족할 정도의 성취가 예상되는 태세이다.
未 43,55년생 사소한 것으로부터 시작된 일이 점차 커지면서 흥기를 띠게 되니, 매사를 가볍게 보지 말고 열과 성을 다하라. 그러면, 기대 밖의 성공적인 결과 앞에서 파안대소하리라. 67년생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현재에 놓인 환경이나 여건의 변화가 향후의 삶에 있어서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세이다. 주변의 이웃이나 동료 그 밖의 관계자들과의 대인 관계가 특별히 일탈하지 않고 원만한 처세하에 놓여 있었다면, 변화에 따른 수혜자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다. 79년생 문 돌쩌귀에 불이 난다 하였으니,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연쇄적으로 늘어난 일로 인해 눈코 뜰 새없이 바빠지겠다. 자연스럽게, 수확량은 일의 양과 정비례하리라. 91,03년생 운의 흐름을 기상으로 비유하자면, 온화한 날씨이지만, 기온이 급강하하는 때도 있을 것이다. 만일의 시기에 대비한 전방위적인 안전 조치가 요구된다.
申 44,56,68년생 복잡다단함 속에서도 하나하나 차분하게 정리해 나갈 수 있는 평정심이 기본적으로 요구된다. 더불어 예리한 판단 능력까지 가미된다면, 우려되는 상황을 가볍게 극복하면서 안정 궤도를 달리게 될 것이다. 80년생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숙명적인 과업 앞에 놓이겠지만, 그 고비만 잘 풀어 헤친다면, 승기를 잡을 것이며, 궁극적으로 오래도록 희희낙락하리라. 92년생 애를 태운 만큼 그 값을 할 것이니, 주어진 현태 앞에서 기꺼이 납작 엎드려서 최선을 다하라. 다만,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을 잃지 말고 시종일관 성심을 다하는 지구력을 발휘하여라. 그러면 머지않아 서로 입장이 뒤바뀌어 있음에 놀라고야 말 것이다. 04년생 많은 이익과 효과를 보게 되는 운로이다. 기대하지 않았던 분야와 관련되면서 희색이 만면하리라. 위를 기반으로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한다면, 틀림없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호기를 잡게 될 것이다.
酉 45년생 물에 가야 고기를 잡는다 하였으니, 뜻이 있다면, 즉시 행동해야 할 것이며, 실행하기 위한 현장에 임해야 현실적인 여건과 부합하게 됨은 두말할 나위 없다. 57년생 자신의 숨은 재주를 선보일 절호의 기회가 주어졌으니, 당당하게 나서서 기탄없이 기량을 발휘하자. 그 동안 자신의 역량이 녹슬지 않도록 갈고 닦아 왔다면, 제대로 평가를 받으면서 승승장구할 수 있는 찬스로 작용하리라. 69,81,93년생 물을 얻으려고 판 구덩이 속에서 금은 보화가 나오는 격이니, 목적하는 바 이상의 결과 앞에서 기절초풍할지도 모를 일이다. 평소에 덕을 쌓고 화기가 만면하는 생활을 하여 왔다면, 그 기쁨은 배가되리라. 05년생 올해의 태세는 기본적으로 중간 이상의 행운 지수에 해당한다. 다만, 남의 일에 끼어들거나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이유 없는 싫증을 느낀 나머지 충동적으로 진로를 변경하는 일이 없어야만 유효하다 할 것이다. 진중함과 진지함이 절실한 형세에 놓여 있음에 틀림없다.
戌 46,58년생 기본 실력이나 기존의 정보에만 의존하는 것은 금물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노력이 중요하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자료 수집을 하는지의 여부나 주변인들의 말을 경청하는 정도가 행운과 불행을 결정짓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발품을 팔고 수신 안테나를 높이 세운다면, 의외의 기회들과 접하면서 예상 밖의 차원으로 진입하리라. 70,82년생 장사 나면 용마 나고, 문장 나면 명필 난다 하였으니, 실행하려는 바가 성공의 길로 향하는 조짐이 역력하다. 진행 과정에서 결정적인 순간이 되면, 절호의 호기가 주어지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것이다. 94년생 평소에 마음먹었던 바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 성사되는 판도이다. 본인의 기대치를 훨씬 상회하는 평가나 거래를 상징하는 운로이니, 그에 따르는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좋겠다. 06년생 어린 새가 용기를 내어 이제 막 날아오르려는 동세에 비유할 만하다. 하늘은 맑고 주위에 먹이가 여기저기에 널려 있는 도량이니, 용기를 내어 박차 올라야만 비상이라는 새로운 변신을 기약할 수 있으리라.
亥 47년생 동쪽에서 오는 손님으로부터 행운이 따를 것이니, 정성을 다하여 맞이하라. 그러면 그로부터 유익한 정보는 물론이거니와 성공의 지름길에 대해서도 손쉽게 듣게 되리라. 59,71년생 진짜와 빛 좋은 개살구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혜안이 절실한 태세이다. 근거 없는 소문을 주의하라. 천편일률적인 단순 판단을 해서도 아니 될 것이다. 특히, 군중 심리에서 비롯된 행보는 참으로 어리석으며, 극히 위험함을 명심하라. 이것들은 숨은 보화를 놓치게 할 수도 있고, 처지를 급락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83,95년생 평소에 심혈을 기울여 왔던 바가 있다면, 그것을 평가 받을 수 있는 성국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을 비우고 긴장감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상태하의 조응 결과가 훨씬 효과적임을 알라. 07년생 진달래 지면 철쭉꽃 보랬으니, 목적하는 바를 편협한 사고에 가두지 말고 융통성 있게 두루 섭렵할 일이다. 주어진 상황에 있어서 차선책이 오히려 복인(福因)으로 작용 함으로써, 더 나은 성과에 이르게 하는 사국(事局)이다.
/지천명
일곱 번째 지지인 오(午) 역시 오행상 양(陽)의 불(火)로써, 만물을 밝혀 주고, 성장케 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말(午)은 본래, 십이지 동물 중에서 네 발 달린 짐승이지만,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사상에서는, 신라의 천마총(天馬塚) 고분 벽화에서도 ‘상제(上帝)가 타고 하늘을 달린다는 말’의 뜻인 ‘천마(天馬)’로 잘 나타나 있다시피, 용(辰)이나 닭(酉)처럼 천상을 날아올라 천기(天機)와 통하는 상서로운 동물로 여겨 왔습니다.
천간(天干) 병화(丙火)와 지지(地支) 오화(午火)의 기운이 어우러진 병오(丙午)는 작렬하는 태양 아래 쉼 없이 질주하는 대낮의 박진감 넘치는 붉은 말(赤馬)로도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천체상의 순행 주기의 하나인 이십팔 수(宿)의 기운을 담고, 육십 갑자의 순환 원리에 따라, 찾아온 병오년은 불멸과 최강의 심벌로 삼을 수 있는 태양의 신성(神聖)과 범우주적인 기운을 머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붉은 말(赤馬)의 해에는, 태초의 신비에 싸인 유사(有史) 이래, 북방의 초원에서 발원하여 아시아 대륙을 누비며, 천하를 호령하던 마상(馬上)의 선조들이 이룩한 신화 창조의 혼과 힘이, 반만 년의 세월 동안 면면히 이어온 기마 유목 민족 후예들의 혈통 속에서, 웅혼한 기상과 용맹스런 정신으로 부활하여, 국운 흥성과 민생 회복의 간절한 염원을 성취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함으로써, 일불현형(一不現形)의 대동 세계(大同世界)를 이룩할 것입니다.
子 48,60년생 까치가 정원수에 앉아 깃을 치니, 길사가 끊이지 않고 계속될 것인 바 기쁜 일을 받아들이면서도 초심을 잃지 않음이 중요하느니라. 72,84년생 문서의 계약에 있어서 여러 가지 변수들이 보인다. 주어진 정보에 대해서 얼마나 치밀하게 조사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평범한 이익이냐 아니면, 파격적인 치부(致富)냐의 갈림길에 서게 되리라. 96년생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한다 하였으니, 찬스는 순간이요, 그것을 바라보는 눈은 무수하도다. 기민한 동작과 눈치가 판을 치고, 그 상황을 역이용하려는 이도 나타날 것이니, 오로지 예리하게 판단하면서 실시간으로 변하는 자료 앞에서 세련된 순발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08년생 예정된 진로를 따라 실행하는 과정에서, 곁가지에 대해 호기심을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을 전제로, 초지일관한다면, 거두어들인 실속 앞에서 매우 흡족해하리라.
丑 37,49년생 상대와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고, 꼭 지키도록 하라. 그 이행 사실 자체가 행운의 열쇠를 쥐게 할 것인지의 여부를 좌우하는 관건이 되리라. 더 나아가 향후의 인생 전반에 걸쳐서 크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61년생 배가 물살을 따라 자연스럽게 떠가니, 매사가 순조롭기 그지 없겠으나, 해저에 숨은 암초를 의식한 조심성도 필요한 때이다. 73,85년생 동행하는 사람들 속에 귀인이 있으니, 대하는 사람마다 다정하면서도 진지하게 상대의 말을 경청할 필요가 있다. 대상자를 제대로 찾아낸다면, 향후의 삶의 행로에서 지대한 영향을 받으면서 급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셈이다. 97년생 만수산에 구름 모이듯 한다 하였으니, 기회의 요소들이 이중 삼중으로 겹쳐 있는 판세이다. 세상의 사회적 통념과 상식하에서 주어진 여건과 양상을 제대로 인식하면서 대처한다면, 기회를 행운으로 연결시킬 수 있으리라.
寅 38년생 말 꼬리에 붙은 파리가 천리를 간다 하였으니, 자신의 운명을 대전환시킬 수도 있는 횡재수가 보이므로 세심히 찾아 볼 일이다. 합리적이고 시의적절한 감각과 세상살이의 경험에서 우러 나온 시각으로 두 눈 똑똑히 뜨고 살펴보면, 그것의 실체는 어렵지 않게 드러나리라. 그 이후의 몫은 불문가지(不問可知)이니라. 50,62년생 해야 할 일들을 미루다가는 낭패를 보게 될 수도 있으니, 차라리 서둘러서 미리 처리해 버리는 것이 더 유리한 단계이다. 과정상의 번거로움과 난감함을 이겨낸다면, 그에 따른 양상의 변화는 반전 자체가 되리라. 74,86년생 적당한 햇볕과 강우가 조화를 이루니, 논밭이 옥토가 되어 가는구나! 하늘과 땅이 돕는 가운데, 사람의 노력까지 가미된다면, 풍작을 기약할 수 있겠다. 98년생 주체적인 판단으로 일관한다면,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운을 잡는 다양한 경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니 매사의 대인 관계에 정성을 다함이 바람직하다.
卯 39,51,63년생 함께 어울리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많은 이익을 얻는다.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결정적인 해가 될 것이다. 75년생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만, 급하게 서두르다 보면 체할 수도 있는 법이거늘, 아무리 바쁜 일이 있다 하더라도 순서와 체계를 잡아서 처리해야 할 마당이다. 기회가 왔다 하더라도 성급한 마음이 앞선다면 오히려 그 기회를 접하지 아니함만 못하기 때문이다.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는 인내심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그 호기를 감당하는 능력 여부임을 명심하자. 87년생 매를 꿩으로 볼 수도 있음을 주의해야겠다. 유능한 인물을 하찮게 여긴다거나 결정적인 핵심 가치를 대수롭지 않게 보는 실수를 범하지 않는다면, 알찬 성과가 풍성하리라. 99년생 논밭을 경작하는 일은 안전하기는 하되 평범한 생활인에 불과하겠지만, 몸을 던져 바다에 뛰어드는 일은 부담스럽겠지만, 파격적인 대전환의 발판이 되어 줄 것이다.
辰 40년생 던져 놓은 그물에는 고기가 가득할 것이며, 뿌려 놓은 씨앗은 무럭무럭 자랄 것이니, 만선의 귀항과 넘치는 곡식 창고는 따 놓은 당상이로세! 52,64년생 비가 그치면 반드시 눈부신 무지개가 펼쳐질 것이니, 현재의 상황을 바라 보고만 있지 말고 그 다음 단계의 변화에 대응할 면밀한 준비와 각오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 예상되는 위상에 걸맞는 바를 하나부터 열까지 빈틈없이 챙겨 둔다면, 성공의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다. 76,88년생 먼저 앞서가는 것보다 차분하게 기다리면서 시간을 두고 버텨내야만 하는 시기가 많다. 하지만 그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하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는다면 오히려 득이 되리라. 00년생 그 동안 세월을 두고 누적되어 왔던 일들이 하나 둘 씩 가닥이 잡히고, 해결되어 갈 수 있는 운로이다. 묵혀 두었던 일들이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의 정리 단계에서 다소 혼선을 빚거나 누락할 수도 있으니, 꼼꼼히 챙겨서 완전성을 도모하자.
巳 41,53년생 물고기가 물을 만나고, 양이 푸른 초원에 들어서니, 이제야 비로소 살 길이 열리는구나! 불필요한 호기심으로 인한 변동을 꾀하지 않는다면, 태평스런 가운데 이어지는 복록을 마음껏 누릴 것이다. 65년생 겉보기에 좋고 편리한 것만을 택하려 하지 말라. 중천에 떠 있던 태양이 서산으로 넘어가고 나면 달이 뜰 것인 즉, 그 때에는 정반대의 처지에 봉착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시각과 생각 뿐만 아니라, 차원 높은 구상과 예견까지 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한 판세에 놓여 있다. 77년생 기대했던 시기보다 다소 더디게 마무리될 수도 있는 시세이다. 하지만 늦은 만큼 그 효력이 누적되어 더 많은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결국 생산성이 제고되리라. 89,01년생 모사는 사람에게 있고, 성사는 하늘에 있다 하였으니, 현재 임하는 일에 여러 가지 방도를 세우면서 성심을 다하라. 그러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성과를 배가시킬 복운(福運)까지 가세하리라.
午 42년생 묵은 낙지 꿰듯한다 하였으니, 매사가 몹시 수월하게 추진될 것이다. 그 동안 얽히어서 난감했던 일들이 실타래 풀리듯 하나하나 가닥이 잡히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결실들까지 수확하게 되리라. 54,66년생 물도 모이면 바다에 이른다 하였으니, 작은 힘도 합하면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협동 정신과 연대 의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운로이다. 함께하는 과정에서 생산적인 국면이 조성되는 모양새이니라. 78,90년생 도움의 손길을 청하는 사람을 망설이지 말라. 상호 간의 인연법에 따른 사건이며, 인사가 만사임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02년생 그런대로 양호하지만, 일정 부분에 있어서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새로운 내용의 유입이 예상된다. 가변적이고 불투명한 형국이지만, 최종적으로는 만족할 정도의 성취가 예상되는 태세이다.
未 43,55년생 사소한 것으로부터 시작된 일이 점차 커지면서 흥기를 띠게 되니, 매사를 가볍게 보지 말고 열과 성을 다하라. 그러면, 기대 밖의 성공적인 결과 앞에서 파안대소하리라. 67년생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현재에 놓인 환경이나 여건의 변화가 향후의 삶에 있어서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세이다. 주변의 이웃이나 동료 그 밖의 관계자들과의 대인 관계가 특별히 일탈하지 않고 원만한 처세하에 놓여 있었다면, 변화에 따른 수혜자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다. 79년생 문 돌쩌귀에 불이 난다 하였으니,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연쇄적으로 늘어난 일로 인해 눈코 뜰 새없이 바빠지겠다. 자연스럽게, 수확량은 일의 양과 정비례하리라. 91,03년생 운의 흐름을 기상으로 비유하자면, 온화한 날씨이지만, 기온이 급강하하는 때도 있을 것이다. 만일의 시기에 대비한 전방위적인 안전 조치가 요구된다.
申 44,56,68년생 복잡다단함 속에서도 하나하나 차분하게 정리해 나갈 수 있는 평정심이 기본적으로 요구된다. 더불어 예리한 판단 능력까지 가미된다면, 우려되는 상황을 가볍게 극복하면서 안정 궤도를 달리게 될 것이다. 80년생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숙명적인 과업 앞에 놓이겠지만, 그 고비만 잘 풀어 헤친다면, 승기를 잡을 것이며, 궁극적으로 오래도록 희희낙락하리라. 92년생 애를 태운 만큼 그 값을 할 것이니, 주어진 현태 앞에서 기꺼이 납작 엎드려서 최선을 다하라. 다만,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을 잃지 말고 시종일관 성심을 다하는 지구력을 발휘하여라. 그러면 머지않아 서로 입장이 뒤바뀌어 있음에 놀라고야 말 것이다. 04년생 많은 이익과 효과를 보게 되는 운로이다. 기대하지 않았던 분야와 관련되면서 희색이 만면하리라. 위를 기반으로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한다면, 틀림없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호기를 잡게 될 것이다.
酉 45년생 물에 가야 고기를 잡는다 하였으니, 뜻이 있다면, 즉시 행동해야 할 것이며, 실행하기 위한 현장에 임해야 현실적인 여건과 부합하게 됨은 두말할 나위 없다. 57년생 자신의 숨은 재주를 선보일 절호의 기회가 주어졌으니, 당당하게 나서서 기탄없이 기량을 발휘하자. 그 동안 자신의 역량이 녹슬지 않도록 갈고 닦아 왔다면, 제대로 평가를 받으면서 승승장구할 수 있는 찬스로 작용하리라. 69,81,93년생 물을 얻으려고 판 구덩이 속에서 금은 보화가 나오는 격이니, 목적하는 바 이상의 결과 앞에서 기절초풍할지도 모를 일이다. 평소에 덕을 쌓고 화기가 만면하는 생활을 하여 왔다면, 그 기쁨은 배가되리라. 05년생 올해의 태세는 기본적으로 중간 이상의 행운 지수에 해당한다. 다만, 남의 일에 끼어들거나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이유 없는 싫증을 느낀 나머지 충동적으로 진로를 변경하는 일이 없어야만 유효하다 할 것이다. 진중함과 진지함이 절실한 형세에 놓여 있음에 틀림없다.
戌 46,58년생 기본 실력이나 기존의 정보에만 의존하는 것은 금물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노력이 중요하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자료 수집을 하는지의 여부나 주변인들의 말을 경청하는 정도가 행운과 불행을 결정짓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발품을 팔고 수신 안테나를 높이 세운다면, 의외의 기회들과 접하면서 예상 밖의 차원으로 진입하리라. 70,82년생 장사 나면 용마 나고, 문장 나면 명필 난다 하였으니, 실행하려는 바가 성공의 길로 향하는 조짐이 역력하다. 진행 과정에서 결정적인 순간이 되면, 절호의 호기가 주어지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것이다. 94년생 평소에 마음먹었던 바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 성사되는 판도이다. 본인의 기대치를 훨씬 상회하는 평가나 거래를 상징하는 운로이니, 그에 따르는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좋겠다. 06년생 어린 새가 용기를 내어 이제 막 날아오르려는 동세에 비유할 만하다. 하늘은 맑고 주위에 먹이가 여기저기에 널려 있는 도량이니, 용기를 내어 박차 올라야만 비상이라는 새로운 변신을 기약할 수 있으리라.
亥 47년생 동쪽에서 오는 손님으로부터 행운이 따를 것이니, 정성을 다하여 맞이하라. 그러면 그로부터 유익한 정보는 물론이거니와 성공의 지름길에 대해서도 손쉽게 듣게 되리라. 59,71년생 진짜와 빛 좋은 개살구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혜안이 절실한 태세이다. 근거 없는 소문을 주의하라. 천편일률적인 단순 판단을 해서도 아니 될 것이다. 특히, 군중 심리에서 비롯된 행보는 참으로 어리석으며, 극히 위험함을 명심하라. 이것들은 숨은 보화를 놓치게 할 수도 있고, 처지를 급락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83,95년생 평소에 심혈을 기울여 왔던 바가 있다면, 그것을 평가 받을 수 있는 성국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을 비우고 긴장감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상태하의 조응 결과가 훨씬 효과적임을 알라. 07년생 진달래 지면 철쭉꽃 보랬으니, 목적하는 바를 편협한 사고에 가두지 말고 융통성 있게 두루 섭렵할 일이다. 주어진 상황에 있어서 차선책이 오히려 복인(福因)으로 작용 함으로써, 더 나은 성과에 이르게 하는 사국(事局)이다.
/지천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