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광주체육 10대 성과’]
21년만에 전국체전 유치…광주세계양궁 성공 개최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도 열며 국제스포츠도시 존재감 재확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국제대회 지원 강화…지역 선수 육성 주목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도 열며 국제스포츠도시 존재감 재확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국제대회 지원 강화…지역 선수 육성 주목
![]() 지난 9월 열린 광주 2025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와 2025년 제 106회 전국체전 결단식 모습. <광주일보 자료 사진> |
광주시체육회가 ‘2025 광주체육 10대 성과’를 선정하며 한 해를 결산했다.
광주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전국체전 유치부터 전국대회 성적, 국제대회 개최 지원, 생활체육 저변 확대, 국비 공모사업 성과 등 굵직한 성과를 묶어 올해 광주체육을 돌아봤다.
시체육회의 올해 최대 성과로 2028년 제109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꼽았다.
시체육회는 광주시·교육청·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유치신청 TF팀을 꾸려 신청서를 제출했고, 10월 대한체육회로부터 최종 유치 확정 통보를 받았다.
광주가 전국체전을 여는 것은 2007년 제88회 대회 이후 21년 만이다.
올해 제106회 부산 전국체전에서는 메달 163개, 3만2626점을 따내며 목표였던 종합 11위를 달성했다.
18년 만의 최다 금메달과 5년 연속 3만1000점대 기록도 함께 세웠다.
수피아여고 농구부의 29년 만의 우승, 볼링 남자일반부 OB팀의 실업팀 제압 우승 등 이변도 성과로 언급됐다.
국제대회 지원도 두드러졌다.
시체육회는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와 ‘2025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국제스포츠도시로서의 존재감을 재확인했다.
생활체육 분야에서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광주시민체육대회, 5개 구 종목별 대회 지원을 통해 참여 저변 확대에 나섰다.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7억6000만원도 확보했다.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6개 단체 18개 팀)과 지정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특화프로그램, 온가족 사계절스포츠교실·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 등에 국비를 연계해 선수와 동호인 지원을 강화했다.
이 밖에 지역 팀 창단을 통한 연계 육성 확충도 성과로 포함됐다.
호남대 태권도 품새팀, 송원대 배드민턴팀 창단에 이어 목송그룹이 여자조정 실업팀을 창단하며 지역 선수의 ‘연계 육성’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또, 전국소년체전 종목별 예선대회를 올해 처음 체육회 주관으로 운영해 21개 종목 선발을 진행했고, 제54회 소년체전에서 메달 75개를 획득했다.
종목단체 회장선거를 마무리하며 조직 안정도 도모했다.
4월 선거를 통해 40명이 새로 취임했고, 체육회는 선거 TF팀을 운영해 절차 지원에 나섰다.
광주스포츠과학연구원은 체력 측정·운동처방·부상 예방과 회복 훈련 등 현장 지원을 확대하며 선수들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했다.
체육시설 안전관리와 개방 확대도 이어졌다.
월드컵경기장 그린스타디움상, 무등야구장 감사패 수상, 염주승마장 그린승마존 선정 등 성과를 냈고 대상파크골프장 확장과 무등야구장 펜스·그물망 추가 설치 등 안전·편의 개선도 진행했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
광주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전국체전 유치부터 전국대회 성적, 국제대회 개최 지원, 생활체육 저변 확대, 국비 공모사업 성과 등 굵직한 성과를 묶어 올해 광주체육을 돌아봤다.
시체육회의 올해 최대 성과로 2028년 제109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꼽았다.
광주가 전국체전을 여는 것은 2007년 제88회 대회 이후 21년 만이다.
올해 제106회 부산 전국체전에서는 메달 163개, 3만2626점을 따내며 목표였던 종합 11위를 달성했다.
18년 만의 최다 금메달과 5년 연속 3만1000점대 기록도 함께 세웠다.
수피아여고 농구부의 29년 만의 우승, 볼링 남자일반부 OB팀의 실업팀 제압 우승 등 이변도 성과로 언급됐다.
시체육회는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와 ‘2025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국제스포츠도시로서의 존재감을 재확인했다.
생활체육 분야에서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광주시민체육대회, 5개 구 종목별 대회 지원을 통해 참여 저변 확대에 나섰다.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7억6000만원도 확보했다.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6개 단체 18개 팀)과 지정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특화프로그램, 온가족 사계절스포츠교실·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 등에 국비를 연계해 선수와 동호인 지원을 강화했다.
이 밖에 지역 팀 창단을 통한 연계 육성 확충도 성과로 포함됐다.
호남대 태권도 품새팀, 송원대 배드민턴팀 창단에 이어 목송그룹이 여자조정 실업팀을 창단하며 지역 선수의 ‘연계 육성’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또, 전국소년체전 종목별 예선대회를 올해 처음 체육회 주관으로 운영해 21개 종목 선발을 진행했고, 제54회 소년체전에서 메달 75개를 획득했다.
종목단체 회장선거를 마무리하며 조직 안정도 도모했다.
4월 선거를 통해 40명이 새로 취임했고, 체육회는 선거 TF팀을 운영해 절차 지원에 나섰다.
광주스포츠과학연구원은 체력 측정·운동처방·부상 예방과 회복 훈련 등 현장 지원을 확대하며 선수들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했다.
체육시설 안전관리와 개방 확대도 이어졌다.
월드컵경기장 그린스타디움상, 무등야구장 감사패 수상, 염주승마장 그린승마존 선정 등 성과를 냈고 대상파크골프장 확장과 무등야구장 펜스·그물망 추가 설치 등 안전·편의 개선도 진행했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