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2025년 동계 현장실습교육 시작…지역 인재 취업 지원 나선다
2025년 12월 29일(월) 13:40
광주신세계 ‘2025년 동계 대학생 현장 실습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동훈 대표이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는 “지난 26일부터 지역 인재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2025년 동계 대학생 현장 실습 교육’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업과 마케팅 등 유통업 현장 중심의 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주 동안 마케팅 및 영업부서 업무를 수행하며 경험을 쌓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남대와 조선대 등 지역 소재 대학교 학생 12명이 참여한다.

실습 1주차에는 영업·마케팅 등 부서 실무자들과 만나 직무 탐색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2주차에는 고객상담실 등 고객 대응 부서에서 직무를 체험하고, 3주차는 유통업 등 산업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 및 취업 교육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4주차에는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발표를 하며 실제 취업 과정에 대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광주신세계 현장 실습 교육은 매 회차마다 전 회차 참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세부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있다. 실제 지난 하계 현장 실습 때는 기존에 없었던 숏폼 콘텐츠 제작을 통한 시장 반응 분석 등의 교육이 진행된 바 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2023년부터 1년에 두 차례씩 10~12명의 학생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6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4주 동안 유통업과 백화점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앞으로 취업 시장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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