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아파트서 향초 피우다 화재
2025년 12월 23일(화) 09:30
/클립아트코리아
장성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5명이 대피했다.

23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의 한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30여 분 만인 오후 8시 30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5명이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연기를 흡입해 첨단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소방 추산 16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해당 세대 거주자가 향초를 피우던 중 부주의로 넘어뜨리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이 기사는 광주일보 홈페이지(img.kwangj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img.kwangju.co.kr/article.php?aid=1766449800793616006
프린트 시간 : 2025년 12월 23일 13:4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