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광주 매곡동 찜질방 건물서 화재…22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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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광주의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나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4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30분께 광주시 북구 매곡동의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 규모의 한 찜질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내에 있던 22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이 중 2명은 단순 연기흡입으로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일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추산 246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 있던 빨래 건조기 연결 배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14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30분께 광주시 북구 매곡동의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 규모의 한 찜질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내에 있던 22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이 중 2명은 단순 연기흡입으로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 있던 빨래 건조기 연결 배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