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컬처 투게더 시리즈’로 연말 조직문화에 온기 더한다
조현상 부회장 제안 사내 문화 프로그램, 임직원·가족 60명 ‘호두까기인형’ 공연 초청
콜드플레이·디즈니 전시·흠뻑쇼 이어 네 번째 행사…임직원 300여명 문화 체험 지원
2025년 12월 12일(금) 11:00
HS효성 2025년 연말 ‘컬처 투게더 시리즈’ 임직원 초청 포스터. <HS효성 제공>
HS효성이 사내 문화 프로그램 ‘컬처 투게더 시리즈’를 통해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에 임직원과 가족 60명을 초청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12일 HS효성에 따르면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된 ‘컬처 투게더 시리즈’는 2024년 HS효성 그룹 출범 이후 조현상 부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내 문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간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올해에는 세계적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을 시작으로 디즈니 100주년 전시회, 싸이 흠뻑쇼, 호두까기인형 등 총 네 차례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300여명의 임직원에게 문화 가치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로 마련된 호두까기인형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 왕’을 러시아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바탕으로 재해석한 대표적 연말 발레 작품이다. 포근한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화려한 무대가 조화를 이루며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공연으로 꼽힌다.

HS효성은 ‘가치 또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공감 형성에 힘쓰고 있다.

HS효성 관계자는 “임직원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따뜻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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