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면] 역대급 어려웠던 수능…정시 경쟁 치열해진다
2025년 12월 05일(금) 12:26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입시 전문기관은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공개한 올해 수능 채점 결과에 대해 “대학수시모집에서 영어 때문에 수능 최저등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속출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영어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수험생 비율은 3.11%였습니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 2018학년도 이래 1등급 비율이 가장 낮았던 2024학년도(4.71%)보다도 1.6%p 떨어진 수치입니다.

문제는 올해 영어가 최상위권뿐만 아니라 중상위권에도 매우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많은 수험생이 수시 수능 최저등급 기준을 맞추지 못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다수가 수시에서 대거 불합격하면 정시모집 경쟁은 그만큼 더 치열해집니다.

▶기사 본문 보기

http://kwangju.co.kr/article.php?aid=1764845100792894021

/글·그래픽=이도경 기자 ldk6246@kwangju.co.kr
이 기사는 광주일보 홈페이지(img.kwangj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img.kwangju.co.kr/article.php?aid=1764905198792908339
프린트 시간 : 2025년 12월 05일 18: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