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달빛무월마을’ 12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 선정
2025년 12월 01일(월) 19:57
담양 대덕면 달빛무월마을이 12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됐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은은한 달빛이 어루만지는 마을’이란 뜻을 담고 있는 달빛무월마을은 전통 한옥과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10여채의 한옥 민박이 조성돼 있으며 돌담길과 대나무숲, 달맞이 산책길 등 산책로를 갖추고 있다.

또 윤동주 시집 필사하기, 대통밥·한과·풀잎염색 에코백 만들기, 고구마·단감 수확 체험 등 다양한 마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갓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인근에 메타세쿼이아길과 죽녹원, 관방제림, 담양호 등도 가깝다.

전남도 관계자는 “담양 달빛무월마을은 전국 체험마을 으뜸촌 선정, 경관 최우수 마을 선정 등 전국 마을 콘테스트에서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체험마을”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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