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서창완·김영하 “2026 亞게임 근대5종 메달 따겠다”
국가대표 선발전 1·4위로 태극마크…亞경기 출전권 확보
2025년 12월 01일(월) 19:50
지난 10월 전국체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서창완(왼쪽)과 김영하.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청 근대 5종 ‘쌍두마차’ 서창완, 김영하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하다.

서창완과 김영하은 지난 30일 부산고등학교에서 끝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 근대5종 2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각각 1위와 4위에 오르면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 9월 열린 1차전 선발전에서 상위 18위에 오른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1·2차 선발전 성적을 합산, 남자 7명·여자 7명 등 총 14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남녀부 각각 상위 4명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얻었다.

‘베테랑’ 서창완은 총점 1575점을 얻으면서 1위로 국가대표가 됐다.

서창완은 펜싱(244점)·수영(298점)·장애물경기(370점)·레이저런(663점)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면서 선두자리를 지켰다.

‘루키’ 김영하는 펜싱 244점·수영 298점·장애물경기 370점·레이저런 663점 등 총점 1558점으로 4위에 올랐다.

김영하는 지난 10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일반부 5종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실업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한편 광주시청의 전웅태도 총점 1567점(펜싱 236점·장애물경기 360점·수영 300점·레이저런 671점)을 기록하며 전체 2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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