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빈과 희망만들기, 중증 장애인과 한라산 트레킹
2025년 11월 17일(월) 19:00
사단법인 김홍빈과 희망만들기(이사장 류재선)는 광산구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나선용)과 함께 제주 한라산 장애인 트레킹 행사를 열었다. <사진>

지난 13~15일 2박3일 간 진행된 트레킹에는 중증 장애인 23명과 직원, 봉사자 등 모두 35명이 참여했다. 장애인들은 희망만들기 봉사자 및 직원들의 지원으로 어리목에서 영실 탐방안내소까지 10.7㎞ 구간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장애로 인한 불편에도 대다수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했다.

희망만들기 회원들은 광산구장애인보호작업장과 함께 10년 가까이 매년 두 차례씩 산행과 트레킹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용기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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