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지난 7~8일 진행된 ‘2025 호남지역 정보보호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하고, GICON과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문제해결 방식으로 웹해킹, 포렌식, 리버싱 등 6개 분야 25개 문제를 해결하며 점수를 쌓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지난 9월 한 달여 대회 참가자 모집을 통해 대학생 22개팀, 79명이 최종 참가해 정보보호 실력을 겨뤘다.

대회 1일차에는 웹 해킹, 시스템 해킹, 리버싱, 포렌식 미설레이니어스 등 6개 분야의 난이도별 팀별 문제 풀이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2일차에는 대회문제 중 참여 학생 다수가 해결하지 못한 주요 문제들에 대한 풀이과정 해설을 제공해 참여자 능력 향상에 집중했다.

대회 결과 ‘내 니 좋아하는거 IDA팀’이 우승해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2위를 차지한 ‘안녕하시지팀’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100만원을, ‘CHOSUN GUYS팀’은 3위로 전남대 정보보호 특성화대학지원사업단장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여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