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은?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한 토론회, 28일 오후 1시 ACC 극장3
2025년 10월 27일(월) 16:45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은?, 세대를 잇는 포용의 환경은?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의 협력도시로 선정된 광주에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린다. 28일 오후 1시 ACC 극장3.

이번 토론회는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 주관하고 문체부가 주최하며 전국에서 정책 관계자와 전문가를 비롯해 이해관계자들이 공공디자인의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다. ‘광주 폴리’ 를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되며 공공디자인의 통합적 관점을 제시하고 향후 공공 디자인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먼저 주제세션으로 ‘공존-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례세션에서는 ‘공감-세대를 잇는 포용의 환경’을, 지역세션에서는 ‘참여-공동체가 만드는 지역의 내일’ 등이 진행된다.

특히 세계적인 권위자 앤드류 나이트를 비롯해, 카리 코르크만, 팀 톰킨스등 이 연사로 참여하며, 마지막 순서는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이코한옥’- 도시재생 사례 교육(30일) 등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24일 ‘소통의 오두막’- 버스킹 공연26일 ‘숨쉬는 폴리’- 어린이 플리마켓이 진행된 바 있다.

광주디자인진흥원 김용모 원장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광주폴리’를 매개로 공공디자인의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며 “공공시설물이 내재하고 있는 기능적 가치 등이 공유되고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은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여는 참여형 축제로, 지난 24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전국 200여 개 거점기관에서 진행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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