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AI 데이터센터 활용 성과 한자리에
여수서 ‘서비스 Tech 세미나’
2025년 10월 23일(목) 20:20
국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활용 우수사례를 한데 모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3~24일 여수 유탑마리나 호텔&리조트에서 ‘AI 데이터센터 서비스 Tech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광주를 거점으로 추진 중인 AI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하는 기관과 기업이 적용 성과를 나누고, 서비스 고도화와 안전성, 생태계 확산 전략을 함께 점검하는 자리다.

첫날 프로그램에서는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기업 발표가 이어졌고, 기술 적용의 구체적 효과와 과제, 향후 로드맵이 연속적으로 제시됐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데이터센터 서비스 이용자를 중심으로 운영 정책과 지원 기능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개선 과제를 실무적으로 논의한다.

사업단은 세미나를 계기로 우수사례를 정리한 기술 브리프를 공개하고, 실증 과제와 연계한 상시 교류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광주 AX 실증밸리 2단계와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업이 개발·실증·사업화를 끊김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 라인을 촘촘히 정비한다는 구상이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국가AI데이터센터는 산업 현장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이 광주에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서비스의 활용성과 산업적 가치를 확인한 자리인 만큼,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넓혀 생태계 확산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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