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 하남, K리그2 33라운드 베스트 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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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의 하남이 35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1일 K리그2 35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충북청주FC와의 원정경기에서 3-0 승리를 이끈 전남드래곤즈 하남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남은 1-0으로 앞선 전반 43분 알베르띠의 롱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골대를 가르면서 시즌 7호골을 장식했다. 전남은 후반 38분 기록된 정지용의 추가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지난 26라운드 안산전 이후 9경기 만에 기록된 무실점 승리다.
3위 부천FC(승점 59)에 승점 1점 차 뒤진 4위 전남(승점 58)은 25일 오후 2시 수원삼성과의 원정경기를 통해 3위 탈환을 노린다.
한편 K리그2 35라운드 MVP는 부천 이의형에게 돌아갔다.
이의형은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베스트팀은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면서 3-0 승리를 거둔 서울이랜드의 차지가 됐다.
베스트매치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화성FC와 수원삼성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 경기의 선제골은 전반 34분 화성이 기록했지만 수원이 후반 4분과 31분에 나온 레오와 세라핌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 화성 알뚤의 동점골이 나왔지만 수원 김현이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골을 장식하면서 경기는 수원의 3-2 승리로 끝났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1일 K리그2 35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충북청주FC와의 원정경기에서 3-0 승리를 이끈 전남드래곤즈 하남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남은 1-0으로 앞선 전반 43분 알베르띠의 롱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골대를 가르면서 시즌 7호골을 장식했다. 전남은 후반 38분 기록된 정지용의 추가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3위 부천FC(승점 59)에 승점 1점 차 뒤진 4위 전남(승점 58)은 25일 오후 2시 수원삼성과의 원정경기를 통해 3위 탈환을 노린다.
한편 K리그2 35라운드 MVP는 부천 이의형에게 돌아갔다.
이의형은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베스트팀은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면서 3-0 승리를 거둔 서울이랜드의 차지가 됐다.
이 경기의 선제골은 전반 34분 화성이 기록했지만 수원이 후반 4분과 31분에 나온 레오와 세라핌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 화성 알뚤의 동점골이 나왔지만 수원 김현이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골을 장식하면서 경기는 수원의 3-2 승리로 끝났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