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개관 10주년, 가을밤을 수놓는 선율
ACC재단, 25일 ACC 야외무대서 ‘야외음악회’
2025년 10월 16일(목) 18:30
가수 허각(왼쪽)과 효린.
허각, 임한별, 효린, 장혜진, 제이세라, 도하…. 광주와 ACC가 함께한 10년을 기념하며 감미로운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명규·ACC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아시아문화광장 야외무대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야외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10년간 지역과 시민 속에서 쌓아온 ACC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담았다. ACC는 전시와 공연,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아시아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야외음악회는 그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무대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폭넓은 감성으로 사랑받는 발라드 가수 허각과 임한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의 효린,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장혜진, 감미로운 음색의 제이세라, 신예 도하가 출연해 각자의 개성과 색깔이 담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사회는 가수 겸 작사가 이현우가 맡아 특유의 위트와 감성으로 공연을 이끈다.

김명규 ACC재단 사장은 “이번 야외음악회는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을 통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ACC의 지난 10년을 함께해 주신 광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문화적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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