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7일까지 비
2025년 09월 15일(월) 21:30
광주·전남 지역에서 17일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6일은 광주·전남 지역 곳곳에 5~60㎜의 소나기가 내리고, 17일에는 5~2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전남 지역은 15일 폭염주의보(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가 유지되는 등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구름 많고 흐린 가운데 기온은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6~28도)보다 높게 나타나겠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를 보이고, 17일 낮 최고기온도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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