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승마협회 백두산, 추계전국승마대회 장애물 110클래스 통합 1위
백두산, 꾸준한 훈련·조련 실력으로 우승
광주승마협회 “유소년·청소년 승마 꿈나무 적극 지원”
2025년 09월 15일(월) 15:20
광주광역시승마협회 소속 백두산 선수(33)가 2025 추계전국승마대회에서 장애물 경기를 치르고 있다. <광주승마협회 제공>
광주광역시 승마협회(회장 최철원) 소속 백두산(33) 선수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2025년 추계전국승마대회 장애물 110클래스에서 통합 1위를 차지했다.

광주승마협회 선수이사로 활동 중인 백두산 선수는 평소 꾸준한 훈련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백 선수는 이번 경기에 마명‘포에버GK’를 타고 장애물 경기에 출전해 감점없이 61.11초에 통과했으며, 일반부 1위와 통합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그는 선수로서뿐 아니라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수준급 말 조련 실력을 바탕으로 회원 자마를 교육시켜 전국대회 우승까지 이끌었다.

최철원 협회장은 “매 대회마다 광주승마협회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협회의 자랑이자 광주 승마인의 명예를 높여주는 쾌거”라고 말했다.

광주승마협회는 차세대 승마 유망주 발굴을 위해 유소년과 청소년 선수를 모집하고 있으며, 우수 선수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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