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박소형,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 선전
여자 예뻬 개인전 2위
2025년 06월 04일(수) 20:22
전남도청 펜싱팀 박소형이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메달 수확을 이어가며 태극마크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

지난 2일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펜싱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박소형(전남도청)이 여자일반부 에뻬 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

박소형은 최은숙(광주서구청)과의 8강전에서 11-1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고 이혜인(울산시청)을 13-12로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만난 송세라(부산시청)를 상대로 12-15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펜싱 국가대표 선발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비롯해 종목별오픈대회(1월), 대통령배남녀펜싱선수권대회(8월), 김창환배 전국남녀선수권 대회(9월) 등 4개 대회 개인전 경기 성적과 국제펜싱연맹(FIE) 개인전 랭킹 순위에 따른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박소형은 지난 1월 열린 ‘2025 전국 남녀 종목별 오픈펜싱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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