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면 오는 맞춤형 ‘소년버스’ 타고 한강작가 소설 ‘소년이 온다’ 배경지 돌아봐요”
5월 16~30일 ‘소년버스’ 운영… 전남대, 옛 적십자병원 등 5·18사적지 순회
앱에서 호출하면 찾아오는 ‘수요응답형버스’ 방식 운행
앱에서 호출하면 찾아오는 ‘수요응답형버스’ 방식 운행
![]() |
광주 도심에서 5월 16일 부터 30일까지 수요응답형(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 버스인 ‘소년버스’가 운행된다.
광주시가 5·18기간 동안 5·18 사적지를 돌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교통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와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지를 순회하는 ‘소년버스’를 운행한다.
‘소년버스’는 이용자가 ‘광주투어버스 앱’을 통해 정류장을 선택하면 차량이 도착하는 수요응답형(DRT) 버스로 운영된다.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이동하며 오월광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행 노선은 전남대 정문, 효동초등학교, 광주역, 광주고, 전남여자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옛)광주적십자병원, 양림오거리, 양림미술관 등으로 구성했다.
소년버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탈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회 기준 성인 1700원, 청소년 1350원, 어린이 850원지만, 시내버스·지하철 환승할인도 가능하다.
관광객들을 위한 1일권(3000원)도 모바일 앱에서 판매한다. 1일권은 24시간 동안 무제한 탑승할 수 있지만 1회권과 달리 환승은 불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관광 오매광주 홈페이지와 광주관광공사 대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소년버스’가 광주여행을 더 쉽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면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간다’의 배경지를 돌아보면서 광주방문객들이 오월 광주를 보고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광주시가 5·18기간 동안 5·18 사적지를 돌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교통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와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지를 순회하는 ‘소년버스’를 운행한다.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이동하며 오월광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행 노선은 전남대 정문, 효동초등학교, 광주역, 광주고, 전남여자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옛)광주적십자병원, 양림오거리, 양림미술관 등으로 구성했다.
소년버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탈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회 기준 성인 1700원, 청소년 1350원, 어린이 850원지만, 시내버스·지하철 환승할인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관광 오매광주 홈페이지와 광주관광공사 대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소년버스’가 광주여행을 더 쉽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면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간다’의 배경지를 돌아보면서 광주방문객들이 오월 광주를 보고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