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한빛원전 5호기 터빈 건물서 화재 발생
![]() 영광 한빛원전 전경. <광주일보 자료사진> |
영광군 한빛원전 5호기 터빈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전남소방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0분께 한빛원전 5호기 터빈 건물 지하 1층 공기정화설비 압축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지점은 2차측 설비인 터빈 건물 내부로, 원자로 본관 건물과는 구조적으로 분리돼 있다.
압축기가 정지된 것을 시스템상 확인한 원전 관계자가 현장에서 연기를 발견,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한 뒤 소방에 화재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빛원전 측은 “해당 설비는 복구돼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발전소 안전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소방은 구체적인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한빛원전 5호기는 지난달 7일부터 제15차 계획 예방 정비에 착수한 상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10일 전남소방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0분께 한빛원전 5호기 터빈 건물 지하 1층 공기정화설비 압축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지점은 2차측 설비인 터빈 건물 내부로, 원자로 본관 건물과는 구조적으로 분리돼 있다.
압축기가 정지된 것을 시스템상 확인한 원전 관계자가 현장에서 연기를 발견,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한 뒤 소방에 화재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은 구체적인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한빛원전 5호기는 지난달 7일부터 제15차 계획 예방 정비에 착수한 상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