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표 축제 ‘제21회 추억의 충장축제’ 2일 개막
![]()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을 앞둔 지난 1일 오전 동구 금남로에 조성된 테마거리에서 임택 동구청장과 충장프렌즈 인형 및 시니어 모델들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충장축제는 ‘충·장·발·光(광)-다시 타오른 열정, 영원히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불과 빛을 주제로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
광주의 대표 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2일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광주시 동구는 2일 오후 7시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광주시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충.장.발.光(광)-다시 타오른 열정, 영원히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금남로 메인 무대를 중심으로 설치된 테마파크형 조명에 불을 켜는 점등식을 하고, 축하공연과 불꽃쇼 등을 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중장년층 이상의 향수를 자극하는 각종 프로그램은 물론 젊은이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축제행사가 펼쳐진다.
3일 오후 7시부터는 사랑과 그리움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감성 콘서트(KBS 콘서트 청량)’가 금남로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콘서트에는 가수 나윤권, EXID 솔지, 김나영 등이 출연해 추억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콘서트에 앞서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광주 5개 구, 총 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동놀이 한마당’이 펼쳐져 대형 공 넘기기, 단체 줄넘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지역예술인들의 공연과 퍼포먼스도 충장로 곳곳에서 이어진다.
4일에는 전국 DJ들이 함께하는 ‘열정 댄스 나이트’, 5일에는 축제의 꽃인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퍼레이드 이후에는 하이라이트 행사로 금남로 한가운데서 축제 상징 조형물을 불태우는 행사도 치러진다.
금남로 곳곳에서는 만남의 거리(금남로 3가), 열광의 거리(2가), 정열의 거리(2가), 낭만의 거리(1가) 등 테마별로 다른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대형 젠가, 추억의 DDR, 물풍선 던지기 등 ‘추억의 놀이터’부터 바둑대회, 추억의 맛 부스, 복싱 배틀, 플래시몹 퍼포먼스, 추억의 밀가루놀이, 랜덤 댄스 챌린지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차량 운행이 통제된 금남로 일대에서 아스팔트 도로를 도화지 삼아 분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길위의 스케치북’ 체험도 상시 진행한다.
전일빌딩245 앞 도로에서는 삼삼오오 캠프파이어를 하며 요리와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로맨스 파이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10월, 충장축제를 통해 잠자고 있던 감성을 깨워보는 시간을 갖고 또 하나의 추억을 채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광주시 동구는 2일 오후 7시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광주시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충.장.발.光(광)-다시 타오른 열정, 영원히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중장년층 이상의 향수를 자극하는 각종 프로그램은 물론 젊은이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축제행사가 펼쳐진다.
3일 오후 7시부터는 사랑과 그리움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감성 콘서트(KBS 콘서트 청량)’가 금남로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콘서트에는 가수 나윤권, EXID 솔지, 김나영 등이 출연해 추억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4일에는 전국 DJ들이 함께하는 ‘열정 댄스 나이트’, 5일에는 축제의 꽃인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퍼레이드 이후에는 하이라이트 행사로 금남로 한가운데서 축제 상징 조형물을 불태우는 행사도 치러진다.
금남로 곳곳에서는 만남의 거리(금남로 3가), 열광의 거리(2가), 정열의 거리(2가), 낭만의 거리(1가) 등 테마별로 다른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대형 젠가, 추억의 DDR, 물풍선 던지기 등 ‘추억의 놀이터’부터 바둑대회, 추억의 맛 부스, 복싱 배틀, 플래시몹 퍼포먼스, 추억의 밀가루놀이, 랜덤 댄스 챌린지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차량 운행이 통제된 금남로 일대에서 아스팔트 도로를 도화지 삼아 분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길위의 스케치북’ 체험도 상시 진행한다.
전일빌딩245 앞 도로에서는 삼삼오오 캠프파이어를 하며 요리와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로맨스 파이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10월, 충장축제를 통해 잠자고 있던 감성을 깨워보는 시간을 갖고 또 하나의 추억을 채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