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 ‘본격화’
인증농지 대상 16일까지 접수
㏊당 25만원 보조금 지원
㏊당 25만원 보조금 지원
전남도가 26억여원(도비 5억 2000만원, 시·군비 20억 8000만원)을 들여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을 지원한다.
유기농 볏짚 환원 사업은 볏짚을 토양으로 되돌려 유기물을 공급하는 것으로, 농업부산물을 자원화해 토양 환경을 지키고 지력을 높이는 친환경 농업실천 방법이다.
유기농 인증농지의 0.1㏊에서 나오는 볏짚을 환원하면 유기물 174㎏, 요소 9.3㎏, 규산 252㎏ 등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 토양유기물 함량 증가시 벼 생산성이 최대 20% 증가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중 유기농 벼 인증을 받은 농지가 지원 대상으로, 수확 뒤 볏짚을 절단해 환원하면 ㏊당 25만 원의 보조금을 농가에 지원한다. 조사료 등 타 용도로 활용할 수 없다.
희망 농가는 오는 16일까지 친환경인증서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볏짚 환원 예정인 농지 사진을 첨부해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유기농 벼 인증 농가의 농업경영비를 줄여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벼 재배로 인한 메탄 배출량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유기농 볏짚 환원 사업은 볏짚을 토양으로 되돌려 유기물을 공급하는 것으로, 농업부산물을 자원화해 토양 환경을 지키고 지력을 높이는 친환경 농업실천 방법이다.
유기농 인증농지의 0.1㏊에서 나오는 볏짚을 환원하면 유기물 174㎏, 요소 9.3㎏, 규산 252㎏ 등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 토양유기물 함량 증가시 벼 생산성이 최대 20% 증가한다.
희망 농가는 오는 16일까지 친환경인증서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볏짚 환원 예정인 농지 사진을 첨부해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유기농 벼 인증 농가의 농업경영비를 줄여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벼 재배로 인한 메탄 배출량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