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가] 신수정 의원 “광주형일자리 성공 위해 관리감독 필요”
![]() 신수정 광주시의원 |
노사 상생형 일자리 창출 모델로 평가받는 광주형일자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광주시의 관리 감독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형일자리는 세금을 지원받기 때문에 광주시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신수정 광주시의원(민주·북구3)은 3일 “광주시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28개사 광주형일자리 인증 기업에 47억원의 시민 혈세를 지원했지만 고용 창출 현황조차 관리하지 않고 있다”며 “대한민국 상생형 지역일자리 제1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483억원을 출자한 최대 주주 광주그린카진흥원(진흥원)은 GGM 경영에 적극 개입하여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결권 행사 주요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GGM은 지난해 말 영업 이익이 발생했음에도 결손금 해결을 위해 주주 배당금도 지급하지 않았다”며 “광주시는 매년 수십억 원의 세금이 투입되고 있는 GGM에 대해 명확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형일자리는 광주시에서 최초로 구상·추진하는 노사상생형 일자리 창출 모델로 지역사회가 양극화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해법을 사회적 대화로 모색하기 위해 생겨났다. 노사관계와 산업혁신을 통해 사회통합형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좋은 공동체를 만들려는 지역혁신 운동이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신수정 광주시의원(민주·북구3)은 3일 “광주시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28개사 광주형일자리 인증 기업에 47억원의 시민 혈세를 지원했지만 고용 창출 현황조차 관리하지 않고 있다”며 “대한민국 상생형 지역일자리 제1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483억원을 출자한 최대 주주 광주그린카진흥원(진흥원)은 GGM 경영에 적극 개입하여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결권 행사 주요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