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퇴직연금 IRP 수익률 ‘은행권 1위’
지난해 4분기 연 17.7%
2024년 02월 22일(목) 19:07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3분기 연속 퇴직연금 IRP형(개인형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 상품 운용 수익률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광주은행의 지난해 4분기 IRP 운용 수익률은 연 17.7%로, 은행권 1위에 올랐고, 전체 퇴직연금사업자(은행·증권사·보험사 포함) 부문으로 보면 전체 2위를 달성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2·3분기 IRP와 DB형(확정급여형) 부문에서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수익률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원리금 비보장 상품 중 DB형 운용 수익률에서 연 11.8%, DC형(확정기여형) 연 13.6%로 퇴직연금 전체 부문에서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고용노동부가 지난 5일 발표한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적립금 규모 상위 10개 기관’에 광주은행이 포함됐으며,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43개사 중 상위 8번째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방은행 중 가장 높은 순위다.

배인명 광주은행 신탁연금부장은 “이번 성과는 광주은행이 지난해 원리금비보장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주효했으며, 광주은행 본점과 봉선동, 상무지구에 위치한 전문 PB센터를 통한 연금관리 전문가의 대면 수익률 관리서비스가 효과적이었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을 찾아 소중한 연금 자산을 맡겨주시는 거래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광주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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