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만화가 박순찬<사진> 화백이 광주에서 강연을 갖는다.

경향신문 연재 만화 ‘장도리’로 유명한 박 화백은 오는 8일 오후 7시 이매진도서관에서 ‘장도리 박순찬의 얘기마당-시사만화와 용산대형’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1996년부터 경향신문에 ‘장도리’를 26년간 연재하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온 박순찬은 카툰집 ‘도리도리’ 등을 펴냈다. 이번 강연은 메이홀과 이매진 도서관이 우리시대 이야기꾼을 초청, 대화를 나누는 ‘시대와의 호흡’ 첫번째 행사다.

행사의 진행은 임의진 메이홀 관장이 맡았으며 촛불밴드 백금렬씨가 노래 손님으로 참여한다. 무료 입장. 문의 010-3636-9715.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