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은 못 참지”…올해 닭·오리 소비 늘었다
1인당 닭 16.51㎏·오리 3.65㎏
2023년 12월 03일(일) 19:45
/클립아트코리아
우리나라 성인 한 명이 먹는 닭고기양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 9월 13∼25일 전국 성인 남녀 2000명(20∼69세)을 대상으로 한 ‘가금류 소비 조사’ 결과, 올해 닭고기 소비량은 1인당 16.51㎏으로 앞선 2020년 조사 때보다 0.74㎏ 늘어났다.

오리고기 소비량은 3.65㎏으로 0.72㎏ 증가했다.

닭고기의 가정 내 배달 소비량은 2020년 3.29㎏에서 올해 3.10㎏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가정 내 간편식 소비량은 2020년 1.91㎏에서 올해 2.19㎏으로 늘어났다.

최근 밀키트 등 조리 편리성이 높은 가정 간편식이 다양하게 출시돼 배달과 외식 수요를 대체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리고기를 월 1회 이상 소비하는 가구는 42.6%로, 2020년보다 3.1%포인트 증가했다.

가정 외에서 오리고기를 월 1회 이상 소비하는 성인도 2020년보다 2.7%포인트 늘어난 41.2%로 조사됐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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