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브로커 수사 개입 의혹, 전직 경무관 재판에 넘겨져
![]() |
사건브로커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수사 무마를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전 경무관을 구소기소했다.
29일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김진호)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전 경무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지낸 A 전 경무관은 지난 2021년 코인 사기관련 사건에 개입하면서 사건 브로커 B씨(구속)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9일 구속됐다.
검찰은 사건브로커에게 금품을 전달한 코인사기 피의자 사건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처리됐다고 보고,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전·현직 고위경찰관이 연루됐는지 여부도 살피고 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29일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김진호)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전 경무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지낸 A 전 경무관은 지난 2021년 코인 사기관련 사건에 개입하면서 사건 브로커 B씨(구속)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9일 구속됐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