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광주 탁구인의 밤 행사…희망찬 내년 다짐
내년 대통령기·대한체육회장기 굵직한 대회 광주 유치 성과
2023년 11월 23일(목) 20:10
광주 탁구인들이 지난 18일 열린 제20회서구청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광주시탁구협회 제공>
광주 탁구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를 되돌아보고 희망찬 내년을 다짐한다.

광주시탁구협회(회장 박석인)가 25일 오후 5시 조대여고 체육관에서 ‘2023 광주 탁구인의 밤’ 행사를 열고 각 구 탁구협회의 발전을 도모한다.

내년 광주에는 두 개의 큰 규모의 탁구대회가 예정돼 있다.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와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의 광주 유치가 결정되면서 시의회 예산 심의를 남겨놓고 있다.

전국적인 ‘잔치’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뜨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탁구인의 밤’ 행사 1부에서는 한 해 동안 광주시 탁구협회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감사패 및 공로상이 시상된다. 공로상은 타그로스포츠의 박성호 대표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탁구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레크레이션과 함께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

박석인 광주시 탁구협회장은 “탁구대회가 열릴 때마다 시연합회 임원들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크고 작은 대회들을 무사히 치르게 됐다”며 “올해가 가기 전에 소중한 광주 탁구인들과 행사를 마련해 기쁘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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