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내년 사립 중등교사 121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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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광주 지역 사립학교 중등교사 121명이 채용된다.
광주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사립학교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시험 선발 예정 인원이 121명으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지역 22개 법인 소속 37개 학교에서 25개 과목에 걸쳐 교사를 선발한다. 2023학년도에는 12개 법인이 65명을 교육청에 위탁채용했으나 2024학년도에는 참여법인과 선발인원이 2배 이상 늘었다.
이들 사학법인들은 광주시교육청에 1차 필기시험 등을 위탁하고 수업, 심층면접 등 나머지 선발 일정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사립학교 신규교사 채용에서 공정·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법인에 2023학년도부터 사립 중등 임용시험 위탁채용을 꾸준히 설득했다.
하지만 사학법인 이사장협의체와 시험 출제 주체를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해 참여율이 저조했다.
이정선 시교육감이 직접 사학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조하고 꾸준히 소통해 사학법인들의 위탁채용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교육청은 위탁채용에 참여하지 않은 법인을 대상으로 참여를 유도해 광주지역 기간제 교사 비율을 25~30% 수준으로 낮춰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광주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사립학교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시험 선발 예정 인원이 121명으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지역 22개 법인 소속 37개 학교에서 25개 과목에 걸쳐 교사를 선발한다. 2023학년도에는 12개 법인이 65명을 교육청에 위탁채용했으나 2024학년도에는 참여법인과 선발인원이 2배 이상 늘었다.
시교육청은 사립학교 신규교사 채용에서 공정·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법인에 2023학년도부터 사립 중등 임용시험 위탁채용을 꾸준히 설득했다.
하지만 사학법인 이사장협의체와 시험 출제 주체를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해 참여율이 저조했다.
이정선 시교육감이 직접 사학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조하고 꾸준히 소통해 사학법인들의 위탁채용 참여를 이끌어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