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중심 똘똘 뭉쳐 총선 승리 매진”…정청래 최고위원 광주서 특강
“대통령 잘못 뽑아 온 국민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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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사진>은 지난 4일 “대통령을 잘못 뽑으니 온 국민이 고생하고 있다”면서 현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내년 총선을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치하 민주당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무역수지 순위가 세계 5위였는데, 지금은 200위”라면서 “대외 경제 의존성이 높은 우리 수출량의 3분의 1을 중국·홍콩 등 중화권에 의존하는데도, 윤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욕하니 무역이 잘 되겠느냐. 나라 망하자는 것이냐”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나라가 큰일 날 것 같다. 내년 총선에서는 애국심의 발로(發露)로서 민주당을 지지해야 한다. 이재명을 중심으로 뭉친 민주당이 총선에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바통을 이어받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승리해야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은 광주 동남을 지역위원회 주최로 열렸으며,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과 민주당 당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정 최고위원은 이날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치하 민주당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무역수지 순위가 세계 5위였는데, 지금은 200위”라면서 “대외 경제 의존성이 높은 우리 수출량의 3분의 1을 중국·홍콩 등 중화권에 의존하는데도, 윤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욕하니 무역이 잘 되겠느냐. 나라 망하자는 것이냐”라고 성토했다.
이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바통을 이어받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승리해야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은 광주 동남을 지역위원회 주최로 열렸으며,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과 민주당 당원 4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