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사랑상품권 카드형 100억원 완판…지류형 판매는 계속
올해 지류형 상품권 212억원 발행
할인율 10%…은행 33곳서 판매
할인율 10%…은행 33곳서 판매
![]() 보성군 주민이 오일시장에서 지류형 보성사랑상품권으로 농산물을 사고 있다. 올해 발행한 카드형 상품권 100억원어치는 모두 팔렸다.<보성군 제공> |
보성군이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 발급을 위한 올해 예산 10억원이 소진되면서 판매를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도입한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은 올해 배정된 100억원어치가 모두 팔렸다. 10% 할인 판매를 위해 책정한 예산 10억원도 소진됐다.
지류형 보성사랑상품권은 10% 할인 판매를 유지한다. 가까운 지역 금융기관 33곳(우체국 제외)에서 상품권을 살 수 있다.
올해 지류형 상품권은 212억원을 발행했으며, 모두 팔릴 때까지 판매를 이어간다.
지류형 상품권은 1만원권·5만원권 등 2종류로, 1인당 월 70만원(연 840만원) 한도로 판매한다.
정책자금으로 지급한 보성사랑상품권은 60억원 상당으로, 올해 발행한 보성사랑상품권은 모두 372억원어치다.
보성군 관계자는 “내년 지역화폐 할인 판매를 위한 국비·도비 예산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수요조사를 거쳐 발행액을 결정하겠지만, 내년 발행액은 전년보다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지난 2019년 도입한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은 올해 배정된 100억원어치가 모두 팔렸다. 10% 할인 판매를 위해 책정한 예산 10억원도 소진됐다.
지류형 보성사랑상품권은 10% 할인 판매를 유지한다. 가까운 지역 금융기관 33곳(우체국 제외)에서 상품권을 살 수 있다.
![]() 지류형 보성사랑상품권.<보성군 제공> |
정책자금으로 지급한 보성사랑상품권은 60억원 상당으로, 올해 발행한 보성사랑상품권은 모두 372억원어치다.
보성군 관계자는 “내년 지역화폐 할인 판매를 위한 국비·도비 예산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수요조사를 거쳐 발행액을 결정하겠지만, 내년 발행액은 전년보다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