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생활문화예술축제 ‘아트GOGO장’ 28일 무안 남악중앙공원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2023년 10월 27일(금) 21:33
전남문화재단 생활문화예술축제에 참여해 인형극 공연을 선보이는 극단 아띠 <전남문화재단 제공>
일상 속 가까운 공간에서 향유하는 생활문화예술의 즐거움!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은 생활문화예술축제 ‘아트GOGO場’을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무안 남악 중앙공원에서 펼친다.

개막행사 ‘즐기GO’는 퓨전국악잽이를 표방하는 국악 교육생들이 ‘대취타공연’으로 막을 연다. 개막식 퍼레이드 퍼포먼스 일환으로 남악중앙공원 일대를 행진한다는 계획. 이어 진도미술발전연구회의 ‘진도 북춤’, 페스타 참여 36개 단체의 개막식,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등이 예정돼 있다.

‘누리GO’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예술공연은 전남문화예술교육 참여단체의 퓨전공연, 락밴드, 마술쇼 등으로 채워진다.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있는 ‘실버마이크’ 공연에 참여하는 6개 팀의 무대도 볼 수 있다.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마을지도 만들기, 뮤지컬 대본 리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각설이 품바 보존회의 ‘끼쟁이 각설이 놀이’, 퓨전국악잽이 ‘명금일하 대취타’ 길거리 공연도 열린다.

전남문화재단 김은영 대표이사는 “코로나19라는 위기를 잘 극복해 낸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도민과 예술인이 소통할 수 있는 예술 ‘고고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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