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월드투어 현장서 ‘위조상품’ 단속
![]() 블랙핑크 정품 후드티. <특허청 제공> |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이하 상표경철)이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공연 현장에서 위조상품을 단속한다.
특허청은 15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브랜드 보호를 위해 16·17일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공연이 개최되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팬 상품 관련 위조상품 단속 및 계도활동을 실시한다”며 “우리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협력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존중문화를 홍보·계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상표경찰은 많은 관람객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철역과 스카이돔 주요 출입구 주변을 중심으로 순찰하면서 응원봉, 클리어백, 리유저블백, 후드티 등 위조 상품 단속을 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앞서 온라인 정보 수집(모니터링)을 강화한 결과 블랙핑크 관련 위조상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맞춰 온라인 거래터 기업(플랫폼)과 협력해 위조상품 판매자의 게시글 또는 계정을 삭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상표경찰은 모니터링 과정에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대규모 상습 판매자에 대한 기획수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내 주요 연예기획사와 협력해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케이-문화(K-컬쳐) 관련 위조상품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문소영 기자 mso@kwangju.co.kr
특허청은 15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브랜드 보호를 위해 16·17일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공연이 개최되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팬 상품 관련 위조상품 단속 및 계도활동을 실시한다”며 “우리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협력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존중문화를 홍보·계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앞서 온라인 정보 수집(모니터링)을 강화한 결과 블랙핑크 관련 위조상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맞춰 온라인 거래터 기업(플랫폼)과 협력해 위조상품 판매자의 게시글 또는 계정을 삭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문소영 기자 ms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