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벤치마킹 위한 아시아 의료 기관과 의료진 줄이어
최첨단 선진 의료기술과 시스템 견학
2023년 09월 13일(수) 13:00
조선대병원이 아시아 여러 국가들의 의료기관과 의사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13일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에 따르면 이달 들어 캄보디아와 중국, 태국 등의 해외 방문단을 대상으로 병원 견학과 의료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사진>

이번 해외 의료진 방문단은 캄보디아의 피부(성형)·안과 의사 및 약사, 중국 칭다오 킹메이런 의료회사 회장단, 태국 의료진이 주축을 이뤘다.

아시아 각국의 의료진들은 조선대병원의 최첨단 진료시스템과 의료기기, 수준 높은 의료기술, 병원의 진료 및 수술 환경 등을 견학했다.

해외 의료진들은 조선대병원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대해 질문을 집중하는 한편 MRI와 CT를 비롯한 최첨단 의료기기, 방사선암치료기 등에도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김경종 조선대병원장은 “매년 해외 의료진들이 방문하고 있지만 올 들어 횟수와 규모면에서도 방문단이 증가하고 있다”며 “조선대병원의 최고 의료 수준과 진료시스템 등을 알려 광주지역의 해외 환자 유치와 의료관광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14일에는 3D 바이오프린팅 조직 연구개발을 주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캐나다 벤쿠버의 ‘Aspect BioSystems’사 관계자들이 조선대병원을 찾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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