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주암댐 상류 오염 ‘주민 주도’ 해결한다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등과 협업
‘주암댐 부유물을 부탁해’ 의제 실행
상류 폐플라스틱 재활용해 탄소중립 실천
‘주암댐 부유물을 부탁해’ 의제 실행
상류 폐플라스틱 재활용해 탄소중립 실천
![]()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 등이 지난 29일 연 집담회에서 참가자들이 주암댐 상류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짐을 하고 있다.<수자원공사 제공> |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가 지난 29일 주암댐 상류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집담회를 열었다.
이날 승주 지역사랑복지학교 교육연수원에서 열린 행사는 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와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함께 열었다.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전략 과제인 ‘주암댐 부유물을 부탁해’를 진행하고 있는 의제실행단과 협업기관 소속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에는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순천YMCA,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에코솔루션협동조합, 목포대학교 링크3.0사업단, 모두예술협동조합 8개 기관이 포함됐다.
에코솔루션협동조합과 수자원공사는 주민 주도 ‘주암댐 부유물을 부탁해’ 사례를 발표했다.
주암댐 인근 주민들은 자율적으로 협동조합을 만들고 주암댐 상류를 깨끗이 하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발표 뒤에는 실행 의제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주희 목포대학교 LINC3.0사업단 팀장과 김대용 해늘사회적협동조합 대표, 김윤아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상현 ㈜아이웍스 대표, 류용우 전남환경산업진흥원 팀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김창준 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장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기관별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전문가들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주암댐 상류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지역 상생을 구축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이날 승주 지역사랑복지학교 교육연수원에서 열린 행사는 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와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함께 열었다.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전략 과제인 ‘주암댐 부유물을 부탁해’를 진행하고 있는 의제실행단과 협업기관 소속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 등 8개 기관이 지난 29일 ‘주암댐 상류 폐플라스틱 문제해결 업사이클링 순환체계 조성 프로젝트 킥오프데이·포럼 개최’를 열고 탄소중립 공동 실천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수자원공사 제공> |
에코솔루션협동조합과 수자원공사는 주민 주도 ‘주암댐 부유물을 부탁해’ 사례를 발표했다.
주암댐 인근 주민들은 자율적으로 협동조합을 만들고 주암댐 상류를 깨끗이 하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발표 뒤에는 실행 의제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창준 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장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기관별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전문가들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주암댐 상류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지역 상생을 구축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