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양수 발전소 유치 협력
2023년 06월 22일(목) 17:30
김순호(앞줄 왼쪽 세번째) 구례군수와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위원들이 지난 21일 2차 회의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구례군 제공>
구례군이 올해 두 번째 지역발전혁신협의회 회의를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김순호 구례군수가 위원장직을 민간에 넘겨주면서 김영민 위원이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회의에서 한국중부발전으로부터 ‘구례군 양수 발전소 유치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양수 발전소 신규 건립은 약 1조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발전소 상주 인력은 100여 명으로, 총 6000명 넘는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한다.

위원들은 발전소 건립으로 인한 경제 유발 효과 등을 검토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양수 발전소 유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김영민 위원장은 “위원장직을 맡게 돼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구례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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