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승용차가 화물차 들이받아 4명 사상
![]() /클립아트코리아 |
영암 교차에서 신호를 위반해 달리던 승용차가 화물차를 들이 받아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9일 영암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영암군 삼호읍의 상촌교차로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 남성 A(30)씨가 몰던 승용차가 1t 화물트럭 운전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여·63)씨와 C(여·70)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씨와 화물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빨간불임에도 주행을 하다 화물차를 들이받은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국제면허를 소지하고 있었고 불법체류자가 아닌것으로 확인됐다. 음주상태도 아닌것으로 드러났다.
1t트럭에 탑승한 운전자와 B·C씨는 모두 용당리 아산마을 주민들로 당시 함께 시장에 다녀오던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9일 영암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영암군 삼호읍의 상촌교차로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 남성 A(30)씨가 몰던 승용차가 1t 화물트럭 운전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여·63)씨와 C(여·70)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빨간불임에도 주행을 하다 화물차를 들이받은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국제면허를 소지하고 있었고 불법체류자가 아닌것으로 확인됐다. 음주상태도 아닌것으로 드러났다.
1t트럭에 탑승한 운전자와 B·C씨는 모두 용당리 아산마을 주민들로 당시 함께 시장에 다녀오던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