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주화 19일부터 예약
은화 2종…단품 6만3000원·세트 13만6000원
한은·조폐공사, 은행·온라인 6월13일까지 접수
2023년 05월 16일(화) 11:15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 주화.<순천시 제공>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주화 예약을 오는 19일부터 받는다.

한국은행은 정원박람회의 국제적 홍보를 위해 박람회 기념주화를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발행화종은 은화 5만원화로 2본이며 화종별로 7000장씩, 총 1만4000장이 발행된다. 판매가격은 단품 6만3000원, 2종 세트 13만6000원이다.

19일부터 오는 6월13일까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구매 예약을 받으며, 7월26일부터 내줄 예정이다.

예약 신청이 발행량을 넘으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순천시 제공>
총발행량 중 국내분(90%)은 한국조폐공사가 금융기관(우리·농협은행)과 한국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 국외 분(10%)은 한국조폐공사가 해외 판매망 등을 통해 예약을 접수하고, 신청이 부족하면 잔량은 국내분에 포함한다.

은화 앞면은 순천만국가정원의 호수정원 전경이 담겼다. 뒷면에는 순천의 ‘S’와 봉화언덕, 나뭇잎을 상징하는 박람회 휘장이 들어간다.

또 다른 은화 앞면에는 노을 지는 순천만습지와 순천시의 시조인 흑두루미를 묘사했다. 뒷면은 첫 번째 은화와 같은 휘장이 담긴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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