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청순농부’, 전남형 청년마을 공모 선정
2년간 사업비 3억원 지원
![]()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순천 청년단체 ‘청순농부’. <순천시 제공> |
순천시는 별량면 청년단체 ‘청순농부’가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남형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협력해 청년 인구 유입 활성화를 돕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2년간 총사업비 3억원을 지원한다.
공모 사업은 전남 17개 시·군의 34개 청년단체 중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5곳이 선정됐다.
청년단체 ‘청순농부’는 청년 순천농부라는 의미로 고향으로 U턴한 청년 등 7명이 구성된 단체다.
‘오늘도파밍’ 청년마을을 조성해 농업과 청년, 지역주민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로 청년 농업인의 매력을 알려 청년들이 농업을 직업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구성원 모두가 농촌에 정착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농업에 관심을 가지는 청년들의 멘토가 되어줄 예정이다.
5월부터 별량면을 거점으로 외지 청년 정착을 위한 ‘파트타임반’, ‘풀타임반’, 미리 청년(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방과후반’ 등 지역 주민과 어우러진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나옥현 순천시 청년정책과장은 “청순농부가 주체가 돼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청년들이 정착하고 싶은 청년마을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전남형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협력해 청년 인구 유입 활성화를 돕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2년간 총사업비 3억원을 지원한다.
공모 사업은 전남 17개 시·군의 34개 청년단체 중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5곳이 선정됐다.
‘오늘도파밍’ 청년마을을 조성해 농업과 청년, 지역주민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로 청년 농업인의 매력을 알려 청년들이 농업을 직업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구성원 모두가 농촌에 정착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농업에 관심을 가지는 청년들의 멘토가 되어줄 예정이다.
5월부터 별량면을 거점으로 외지 청년 정착을 위한 ‘파트타임반’, ‘풀타임반’, 미리 청년(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방과후반’ 등 지역 주민과 어우러진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