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전 시민 학습권 보장 ‘명품 평생학습도시’ 구축 박차
시 평생교육협의회, 전남 첫 ‘배움바우처’ 9월 시행
1인 15만원 지원…장애인 참여확대 등 27과목 신설
1인 15만원 지원…장애인 참여확대 등 27과목 신설
![]() 나주시가 모든 시민의 학습권 기회 제공을 위해 도내 최초로 ‘나주愛 배움바우처’ 신규 시책을 9월부터 추진한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플라워 소이캔들 만들기. <나주시 제공> |
나주시가 전시민 학습권 보장 등 평생교육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2023년도 평생교육협의회’를 갖고 모든 시민의 학습권 기회 제공을 위한 ‘나주愛 배움바우처’ 시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노인과 장애인 등 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 대학·기관 협력 기반 ‘연계’ 학습을 통해 시민 5600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250과목을 운영했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100점 만점 기준 97.13점을 기록했다. 15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60명이 취·창업 결실을 맺었다.
학습 인프라를 두텁게 만들어줄 공모사업은 교육부 주관 2건(성인문해·에코체인지메이커), 전남도 주관 3건 사업에 각각 선정돼 강좌, 체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올해는 ‘보편적 평생학습 강화, 모든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 보장’을 목표로 학습을 통해 개인의 사회변화 대응 역량을 개발하는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전남 지역 최초로 ‘나주愛 배움바우처’를 9월부터 추진한다.
만19세 이상 시민 중 유사 바우처 사업 수혜자를 제외한 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5만원 상당 학습활동 수강료(카드)를 지원한다.
기존 운영해오던 국가평생학습바우처 시스템 등록 9개기관 60개 강좌를 200여개 강좌로 확대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등 올 상반기 굵직한 성과도 평생학습 참여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지난 달 나주시는 3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새롭게 지정됐다.
‘안전하고 차별 없는 학습도시 나주’를 비전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인권공동체 구축 등 4대 핵심 목표에 맞춘 평생학습 27과목을 신설했다.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디지털 문해교육 학습기기 지원,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전남 도민 정책학교 등도 본격 추진한다.
이 외에도 성인문해, 목사고을 배달 강좌, 경력단절 학부모·직장인 야간 평생교육, 청소년 환경 생태교육,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 교육 등 다양한 분야 평생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적의 평생학습 인프라와 앞서가는 정책을 기반으로 학습을 통한 공공의 가치를 실현해 대한민국 명품 평생학습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
나주시는 최근 ‘2023년도 평생교육협의회’를 갖고 모든 시민의 학습권 기회 제공을 위한 ‘나주愛 배움바우처’ 시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노인과 장애인 등 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 대학·기관 협력 기반 ‘연계’ 학습을 통해 시민 5600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250과목을 운영했다.
학습 인프라를 두텁게 만들어줄 공모사업은 교육부 주관 2건(성인문해·에코체인지메이커), 전남도 주관 3건 사업에 각각 선정돼 강좌, 체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올해는 ‘보편적 평생학습 강화, 모든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 보장’을 목표로 학습을 통해 개인의 사회변화 대응 역량을 개발하는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전남 지역 최초로 ‘나주愛 배움바우처’를 9월부터 추진한다.
기존 운영해오던 국가평생학습바우처 시스템 등록 9개기관 60개 강좌를 200여개 강좌로 확대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등 올 상반기 굵직한 성과도 평생학습 참여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지난 달 나주시는 3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새롭게 지정됐다.
‘안전하고 차별 없는 학습도시 나주’를 비전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인권공동체 구축 등 4대 핵심 목표에 맞춘 평생학습 27과목을 신설했다.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디지털 문해교육 학습기기 지원,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전남 도민 정책학교 등도 본격 추진한다.
이 외에도 성인문해, 목사고을 배달 강좌, 경력단절 학부모·직장인 야간 평생교육, 청소년 환경 생태교육,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 교육 등 다양한 분야 평생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적의 평생학습 인프라와 앞서가는 정책을 기반으로 학습을 통한 공공의 가치를 실현해 대한민국 명품 평생학습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