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광주비엔날레 이숙경 예술감독 초청 강연
4월 3일 ‘미술관포럼’
2023년 03월 29일(수) 20:25
이숙경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2023 미술관포럼(매달 첫번째 주 월요일)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제 14회 광주비엔날레 이숙경 예술감독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4월 3일 오후 4시 광주시립미술관 대강당.

‘2023 광주비엔날레: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이 감독은 올해 주제를 설명하고 대중들에게 다소 난해하게 여겨지는 현대미술을 친근감있고 현장감 있게 미리 소개한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랜 시간에 걸쳐 스며드는 부드러움으로 변화를 가져오는 물의 힘을 새로운 표본으로 삼아 참여 작가들과 함께 분열과 차이를 포용하는 법을 모색한다.

전시는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에서 만날 수 있다.

홍익대를 거쳐 런던시티대 예술비평 석사, 에식스대 박사 학위를 받은 이숙경 예술감독은 2007년 테이트 리버풀 전시& 컬렉션 큐레이터를 시작으로 테이트 모던 수석 리서치 큐레이터,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 수장을 역임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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