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청년창업자 임대료 지원 사업 추진
2023년 03월 13일(월) 21:00
광주시 북구가 청년의 사회활동 참여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정책들을 추진한다.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청년창업자 임대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창업자 50여명을 선정해 월 30만원씩 6개월간 최대 180만원의 사업장 임대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가 모두 북구인 만 19세~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 등록 3년이 지나지 않은 사업자면 지원 가능하다.

오는 24일까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북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북구는 구직 단념 청년들을 위해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최근 6개월 간 취업 및 교육·직업 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39세 미취업청년과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 240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연중 수시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고용노동부 워크넷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경제활동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홍희 기자 stro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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