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화 이지아이스 대표이사 “광주·전남 여성 벤처기업계 활성화 노력하겠다”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장 취임]
고금리·고물가 등 ‘3고’ 시대 회원사 역량 강화활동 집중
업종별·유형별 네트워크 확대…기관·민간 협력체계 발굴
고금리·고물가 등 ‘3고’ 시대 회원사 역량 강화활동 집중
업종별·유형별 네트워크 확대…기관·민간 협력체계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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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여성 벤처기업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현화 ㈜이지아이스 대표이사가 (사)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는 이날 열린 ‘2023년 정기총회·포럼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현화 대표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김 신임 회장은 “여성기업인증 및 벤처기업인증 제도 활성화와 회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는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다. 그만큼 김 회장의 역할도 중요한 시기일 수밖에 없다.
김 회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은 중요한 시점에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거운 것이 사실이다”면서 “우리 협회가 다시 새롭게 도약하는 뜻깊은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이른바 ‘3고’로 지역경제계의 위기감이 크다. 당연히 회원들인 여성벤처기업인들의 고충과 시름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회원사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우선 여성벤처기업계 활성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업종별, 유형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관과 민간 협력체계 등 연계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이밖에 코로나 팬더믹 이후 산업구조가 크게 변화했는데, 이에 따라 기술개발과 자금조달 방안 등 정책지원 사업과 각종 교육 간담회 등으로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갈 예정이다.
김 회장은 “수도권 본회를 비롯 충남·대전과 대구·경북, 부산·경남, 전북지회 등 타지역 협회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광주·전남을 넘어 전국 협회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했다.
무엇보다 김 회장은 지역 여성벤처인들과 지역사회공헌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그동안 협회에서 추진한 우수학생에 장학금 전달 행사를 확대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직접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김현화 회장은 “극심한 경기침체로 회원사들이 위기에 직면했으나, 위기가 있으면 반드시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며 “회원사들의 능력과 열정을 결집해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도약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김현화 ㈜이지아이스 대표이사가 (사)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는 이날 열린 ‘2023년 정기총회·포럼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현화 대표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다. 그만큼 김 회장의 역할도 중요한 시기일 수밖에 없다.
김 회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은 중요한 시점에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거운 것이 사실이다”면서 “우리 협회가 다시 새롭게 도약하는 뜻깊은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이른바 ‘3고’로 지역경제계의 위기감이 크다. 당연히 회원들인 여성벤처기업인들의 고충과 시름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그는 우선 여성벤처기업계 활성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업종별, 유형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관과 민간 협력체계 등 연계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이밖에 코로나 팬더믹 이후 산업구조가 크게 변화했는데, 이에 따라 기술개발과 자금조달 방안 등 정책지원 사업과 각종 교육 간담회 등으로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갈 예정이다.
김 회장은 “수도권 본회를 비롯 충남·대전과 대구·경북, 부산·경남, 전북지회 등 타지역 협회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광주·전남을 넘어 전국 협회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했다.
무엇보다 김 회장은 지역 여성벤처인들과 지역사회공헌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그동안 협회에서 추진한 우수학생에 장학금 전달 행사를 확대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직접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김현화 회장은 “극심한 경기침체로 회원사들이 위기에 직면했으나, 위기가 있으면 반드시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며 “회원사들의 능력과 열정을 결집해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도약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